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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보낸 시간 여행73

헝가리어로 건배는? 맥주잔을 부딪히지 않는 특이한 술자리 문화 헝가리어로 건배는? 맥주잔을 부딪히지 않는 특이한 술자리 문화 1. 헝가리어 건배는 Egészség! (에기식!) 헝가리 술자리에서 건배!를 풀단어로 외치는 게 외국인에겐 쉽지만은 않다. 헝가리어로 우리말에 해당되는 '건배!'라는 표현은 Egészségédre! (에기식게드레!)이다. 뜻은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라고 풀이된다. 다만, 이렇게 긴 표현을 매번 할 수 없어서 인지 헝가리 인들도 줄여서 Egészség (에기식~!) 만 외치곤 한다. 헝가리 건배 =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 Egészségédre! (에기식게드레) = 줄여서 Egészség (에기식~!) e라는 알파벳 위에 ' 점이 찍혀 있는 é라는 헝가리 모음은 장음으로 'ㅔ' 발을음 길게 해주면 되는데, 우리나라 방송 같은 데서 번역시 .. 2023. 5. 6.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여행 : 비세그라드 중세 여행 / 센텐드레 전통 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여행 : 비세그라드 중세 여행 / 센텐드레 전통 여행 1. 비셰그라드로 떠나는 중세 여행 비셰그라드(Visegra'd)는 헝가리 북부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다뉴브강(도나우강) 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헝가리 '에스테르곰'과 함께 부다페스트 근교 당일치기 하기 좋은 여행 코스로 묶이곤 한다. 비셰그라드는 르네상스 초기 헝가리 마차시왕의 여름 궁전과 중세시대 성채가 유명하다. 그리고 이 성채 위에서 바라보는 다뉴브강의 풍경이 그림 같이 아름답다. 비셰그라드(Visegra'd) 도시명과 도시 분위기 비셰그라드라는 도시명은 슬라브어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 '상부의 성'이란 뜻이라고 한다. 비셰그라드는 낮은 구릉지대나 볼 수 있는 헝가리에서는 드물게 산으로 둘러싸인 부다페스트 근교 지역으로.. 2023. 5. 2.
베트남 나트랑 머드 온천 주의 사항 (필수 준비물) 베트남 냐짱 머드 온천 주의 사항 베트남 나트랑에서 또 하나 기억에 남는 특이한 경험은 바로 머드 온천 체험이었다. 다만, 여기에는 주의 사항이 있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는 것처럼 마냥 멋지고 즐겁지만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트랑 여행을 간다면 당연히 추천하는 여행지인 것은 맞다. 머드탕 이용시 여분의 옷을 반듯이 준비할 것! (버릴 수 있을 만한 싸구려 아이템이 좋다.) 우리는 머드 온천 가기 전에 근처 베트남 쇼핑몰에 들려 값이 적당한 수영복 하나를 샀다. 머드 온천 용으로 말이다. 머드 온천을 마치고 몸을 씻었는데, 웬걸 그때 입었던 수영복에 들어찬 머드물이 빠지지 않는다. 정확히 표현하면, 빨아도 빨아도 머드가 계속 나온다. 머드의 파워가 이 정도로 강력할 줄이야. 저렴이 수영복이.. 2023. 5. 1.
부다페스트 식당 (부다페스트 음식점) 리스트 정리 부다페스트 식당 (부다페스트 음식점) 리스트 정리 부다페스트를 여행하거나 혹은 헝가리 주재원 발령이 났거나 출장자가 왔을 때 가볼 만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명 음식점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다. 더 좋은 곳이 있겠지만, 우선 내가 가보았거나 알고 있는 사실 기반으로 정리하였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 1. 군델 식당 (Gundel Restaurant) 군델 레스토랑은 세계 10대 레스토랑 중의 하나로 뽑히며, 100년 이상된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헝가리의 유명 인사가 방문했다고 하면, 어김없이 가는 부다페스트 대표 레스토랑이다. 하여 음식점 벽에는 유명 인사 들의 사진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할리우드 스타와 정치인, 교황 그리고 우리나라 반기문 총장 또한 방문한 곳으로 가면 반기문 총장의 사진.. 2023. 4. 26.
베트남 나트랑 세일링클럽 핫플레이스 화끈한 불쇼! 놓치지 마세요. 나트랑 세일링클럽 핫플레이스 화끈한 불쇼! 놓치지 마세요. 베트남의 나트랑 또는 냐쨩으로 불리는 이곳은 6km에 이르는 아름다운 화이트비치에 따뜻한 날씨로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리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그중 가장 핫한 플레이스가 바로 '세일링클럽'이란 곳이다.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저녁에는 화끈한 불쇼가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비행기로 4~5시간 정도명 도착하는 데다 물가도 싸 적은 돈으로도 실컷 즐기고, 배불리 먹고, 신나게 즐기다 올 수 있어 요즘같이 보복 여행이 증가하는 때에 딱 맞는 여행지가 아닌가 싶다. 나트랑 세일링 클럽(Sailing Club) 그림에서 처럼 냐짱 해변가에 위치한 클럽이다. 낮에 가면 조용한 해변 레스토랑 느낌이고, 밤에 가면 클럽 느.. 202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