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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보낸 시간 여행/동남아 편

베트남 나트랑 세일링클럽 핫플레이스 화끈한 불쇼! 놓치지 마세요.

by 앨리05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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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세일링클럽 핫플레이스 화끈한 불쇼! 놓치지 마세요.

베트남의 나트랑 또는 냐쨩으로 불리는 이곳은 6km에 이르는 아름다운 화이트비치에 따뜻한 날씨로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리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그중 가장 핫한 플레이스가 바로 '세일링클럽' 곳이다.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저녁에는 화끈한 불쇼가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비행기로 4~5시간 정도명 도착하는 데다 물가도 싸 적은 돈으로도 실컷 즐기고, 배불리 먹고, 신나게 즐기다 올 수 있어 요즘같이 보복 여행이 증가하는 때에 딱 맞는 여행지가 아닌가 싶다.


나트랑 세일링 클럽(Sailing Club)

그림에서 처럼 냐짱 해변가에 위치한 클럽이다. 낮에 가면 조용한 해변 레스토랑 느낌이고, 밤에 가면 클럽 느낌이 난다. 해변가를 쭉 따라 걷다 보면 눈에 띄는 장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다. 오히려 수많은 오토바이 때문에 도로를 건너는 게 더 힘들 정도이다. 

 

  • 영업시간 : 매주 오전 7:00 ~ 새벽 2:30 (주말이나 공휴일은 영업시간이 달라질 수 있음)
  • 위치 : 72 - 74 Tran Phu Street, Nha Trang Vietnam (해변가 위치)
  • 입장료 : 평일 150,000동 (= 한화 약 7,500원)/ 주말 200,000동 (= 한화 약 1만 원 정도)
  • 준비물 : 모기 퇴치제 (야외 해변가에 자리를 잡으려거든 모기퇴치제 필수!)

<세일링클럽 위치>

나트랑 세일링클럽 위치
나트랑 세일링클럽 위치


세일링 클럽 분위기 느껴 보기(안쪽/바깥쪽 해변가)

 

<세일링클럽 안쪽 분위기>

 

나트랑 세일링클럽 안으로 들어오면 화려한 조명과 야자수와 분수, 각자 자유로운 복장으로 리듬에 맞춰 춤추는 사람들이 있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해서 복장은 어디 간 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맥주와 음식을 시키고 춤추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사람들, 그냥 리듬에 몸을 맡기는 사람들, 굉장히 여유롭고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다. 한국과 같은 클럽 분위기는 아니니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들어가서 맘껏 즐기다 오면 된다.

나트랑 세일링 크럽 안쪽 분위기


<세일링클럽 바깥 해변가 쪽 분위기와 식사 메뉴>

 

세일링 클럽은 바깥쪽 해변가까지 자리가 이어져 있다. 신나는 음악과 클럽 분위기를 느끼려면 안쪽에 시원한 바람과 하야 모래사장 위에서 맥주나 와인 한잔 걸치며 식사를 하고자 한다면 바깥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면 된다. 우리는 바깥쪽에 자리를 잡아 양고기 스테이크 메뉴와 화이트 와인을 시켰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에 비해 워낙 음식값이 저렴해서 양고기 스테이크이지만 정말 저렴하게 주문하여 식사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이 가격에 어떻게 이런 메뉴를 먹어보겠냐며 가장 고급스러워 보이는 메뉴를 시켰다. 양고기와 으깬 감자, 구운 아스파라가라스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점심 세일링 클럽에 한 번 더 방문하였다. 클럽이기도 하지만 가히 냐짱 맛집으로 꼽을 만하다. 와인 안주인 치즈, 과일, 견과류 등을 한가득 담은 큰 접시 메뉴도 인상 깊어 보였다.  

세일링클럽 해변가세일링클럽 양고기 메뉴
세일링클럽 바깥쪽 해변가 자리와 메뉴(양고기 스테이크)

 

세일링 클럽 불쇼 체험하기!

마지막 세일링클럽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해변가에서 펼쳐지는 불쇼이다. 불쇼는 저녁 8시부터 시작됐는데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해변가에 자리를 잡는 게 좋겠다. 

 

<세일링 클럽 불쇼 일정>

주의 사항은 세일링 클럽 불쇼는 매일 저녁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일정을 미리 확인해 보려고 했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정보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을 보니 현지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쇼의 일정이 달라지는 것 같다. 하여,  제일 정확한 것은 낮에 관광을 하기 전에 미리 입구 안내자분에게 금일 저녁 불쇼가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 일정에 따라 스케줄을 조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멀리 냐짱까지 와서 해변가에서 펼쳐지는 이 신나는 불쇼를 놓치는 것은 너무 아까우니 말이다.

나트랑 세일링 클럽 불쇼
나트랑 세일링클럽 불쇼

불쇼는 뭔가 우리나라 쥐불놀이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해변가에서 펼쳐져서 그런가 더욱 신명이 난다. 가끔 공연자가 공연 중 관객석으로 불을 가지고 들어와 관객에게 장난을 치기도 한다. 그저 보고 있으면 덩달아 신이 나고 신기하다.

나트랑 세일링 클럽 불쇼
나트랑 세일링 클럽 불쇼

냐짱에 가면 호텔 프로그램 즐기기, 해변가에서 수영하고 비취에서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누워있기, 하얀 모래사장 걷기, 빈펄랜드 방문하기, 나트랑머드 온천 체험하기 등등할 것들이 참 많다. 그중 가장 시각적으로 인상 깊고 기억에 남는 것이 이 불쇼이다. 나트랑에 간다면 꼭 화끈한 불쇼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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