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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보낸 시간 여행/유럽대륙 돌아다니기39

[영국/브라이튼] 세븐 시스터즈 자연 절경을 보다 [영국/브라이튼] 세븐 시스터즈 자연 절경을 보다 우연히도 비슷한 시기 나는 영국 남부 본머스 지역에서, 친구는 브라이튼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었다. 학생 시절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을 보태 결정한 영어 어학연수로 조금 급하게 결정된 면은 있었지만, 세상을 보는 시야 측면에서나 말하기 실력에서나 지금 생각해 봐도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우리 둘은 시간을 맞춰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절경 1001'에 선정되었다는 브라이튼의 세븐 시스터즈(Seven Sisters) 절벽을 보러가기로 했다. 세븐 시스터즈(Seven Sisters) 이름의 유래 '세븐 시스터즈'라는 이름은 해안가 주변으로 아름다운 7개의 봉우리가 자리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경관' 리스트에.. 2023. 4. 12.
[독일/뮌헨] BMW 박물관_차를 좋아한다면 GoGo~! [독일/뮌헨] BMW 박물관_차를 좋아한다면 Go Go~! 독일 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동차 아닐까 한다. 나름 자동차와 관련된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던 만큼 여기는 놓치면 안 되겠다고 해서 간 곳! 독일 자동차와 엔진의 역사와 발전을 볼 수 있는 곳 독일의 자동차 회사 BMW의 모든 역사를 소개한 공간으로 규모도 꽤 커 넉넉잡아 둘러보면 2시간 이상은 걸릴 것이다. 초창기 태초 엔진 모델부터 오늘날의 최신 엔진까지 럭셔리 자동차뿐 아니라 항공기와 오토바이까지 종류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자동차 내부나 부품에 관심 있는 사람들, 그리고 과거부터 자동차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어 교육 쪽으로도 괜찮은 곳인 것 같다. 박물관 외관의 모양도 자동차 엔진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고 한다. 옛날 영화에.. 2023. 3. 28.
[독일/퓌센] 알프스 산자락에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 [독일/퓌센] 알프스 산자락에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 독일 뮌헨을 방문한 이들이라면 짧은 일정 일지라도 꼭 놓치지 않고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퓌센~!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디즈니성의 모티브가 된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보기 위해 말이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의미 : '신 백조 석성'이라는 의미로 옛 바이에른 왕국 국왕인 루트비히 2세가 지은 로마네스트 양식의 성이다. 세상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던 루트비히 2세는 풍요롭고 북적거리는 큰 도시의 화려한 궁전들을 버려두고 산속 깊은 곳에 자신만의 은둔처를 만들고자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백조의 모습을 본 따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만들었다.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 성의 모체로 사용한 곳이기도 하다. 깊은 산속 깎아지른 절벽 같은 곳에.. 2023. 3. 26.
[이탈리아/베네치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을 추억하며,,,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을 추억하며,,, 9월이 되면 코로나19도 잠잠해지고,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맘 편히 여행도 떠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우리의 기대와 달리 상황은 그리 나아지지 못했지만, 조금 지연 된 것 일뿐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올해 여름은 딱히 여행이라고 뽑을 만한 곳을 가지 못했지만, 옛 여름의 여행의 추억의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심심한 마음의 위로가 된다. 특히, 여름에 방문했던 유럽의 도시들 중 가장 인상깊은 향수가 깊게 배어 있는 곳은 물의 도시 베네치아이다. 아마 유럽의 어느 도시와도 다른 독특한 풍경, 운하 옆에 알록달록 세워진 건물들과 천막, 수중 보트와 곤돌라, 수중 버스로 이동하는 풍경의 첫 인상이 내게 여름이라는 계절에 딱 맞게 시원.. 2021. 8. 22.
[아일랜드/더블린]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 투어와 스카이라운지에서 시원한 기네스가 공짜~캬~! [아일랜드/더블린]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 (ft. 아름다운 갈색 그라데이션)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브라운의 그라데이션을 가진 흑맥주를 뽑으라면 당연 가 아닐까 한다." 특히, '하프'가 그려진 기네스 전용 맥주컵에 막 딴 기네스를 부을 때, 밑에서부터 영롱하고 보석같이 진한 갈색 빛이 서서히 옅어지고 섞이며 아름다운 층을 이루고, 마지막에 부드럽고도 풍부한 거품 층으로 마무리되는 모습은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 마시는 것 같달까나. (개인적으로 이런 기네스의 풍미를 눈으로 보는 것도 적당히 씁쓸한 흑맥주를 마시는 것도 좋아하기에, 이 따르는 순간을 더욱 즐기는 지도^^) ■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 맥주 투어 후, 스카이라운지에서 마시는 공짜 기네스 한잔의 매력~!! 이러한 기네스를 기네스의 본 고장.. 2021.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