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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이야기27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_벌써 1주년 (쇼핑, 입점브랜드 등 방문 후기)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_벌써 1주년 (쇼핑, 입점 브랜드 등 방문 후기) '대전'하면 흔히들 조용하고 놀거리가 별로 없는 심심한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막상 살아보면 없는 것 없이 다 있고, 살기 좋은 지역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랍니다. 최근엔 대전 유성구에 '현대프리미엄 아웃렛'이 생겼다고 하여 차를 끌고 슝~하고 다녀와봤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넓고 쾌적한 공간, 입점한 브랜드도 많고, 맛집과 영화관, 서점까지,,,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건물 내부나 시설도 세련되고 깨끗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울렛 주차장에 도착하면,,, 먼저 지하 주차장에 주차할 공간도 많고, 안내원들이 잘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땐 차창을 내려 체온 체크를 하고, 작은 생수병을 하나씩 주고 있었어요.. 2021. 6. 27.
오크밸리 리조트 (Ft. 뮤지엄 산_카누 cf 카페/ 마인 촬영지/소나타 오브 라이트 쇼) 오크밸리 리조트 (Ft. 뮤지엄 산_카누 광고 카페/ 마인 촬영지/ 소나타 오브 라이트 쇼) 오크밸리 리조트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남 분당에서도 약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더라고요^^ 숙소는 오크밸리 골프빌리지와 스키빌리지 두 곳으로 이뤄져 있는데, 굉장히 넓고 푸른 필드를 가지고 있어요. 친구는 회원권이 있다면 사고 싶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봄 여름에는 스키 빌리지 쪽은 골프 라운딩 연습을 할 수 있게 개방해 놓고 있는데, 아무래도 골프 빌리지 쪽이 음식점이나 부대시설이 좀 더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고, 비수기 때는 스키 빌리지 쪽의 몇몇 음식점이나 서비스 등은 한시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곳도 있어 골프 빌리지 쪽을 예약하는 편이 더 편하게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2021. 6. 13.
[대전/소제동] 옛 골목 벽화 거리, 독특한 팬케이크 카페 <볕> [대전/소제동] 옛 골목 벽화 거리, 독특한 팬케이크 카페 KTX나 SRT를 타는 대전역에서 걸어서 5~10분만 가면 '소제동'이라는 조금 색다른 동네가 있다. 일제강점기 형성된 철도사관촌이 그대로 남아 있는 아주 낙후 된 동네였지만, 최근에는 도시 재생 사업으로 빈집과 폐가들을 신식 카페나 맛집 등으로 변화시킴으로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뉴트로 감성의 도시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소제동에 도착하면 낡은 고물상과 폐허가된 주택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곳이 그대로 있어, 밤에 오면 좀 무섭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 사이사이 그 낡은 옛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골목과 조화롭게 또는 폐건물 안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개성 있는 카페, 맛집들이 들어서 있다. 그래서인지 젊은 커플과 삼삼오오 무리 지어 다니는 젊은 여성.. 2021. 3. 20.
[대전 소제동]맛집 온천집 → 카페 퐁뉴가(ft.도시재생&젠트리피케이션) [대전 소제동]맛집 온천집 → 카페 퐁뉴가 (feat. 도시재생&젠트리피케이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골목 상권. 대표적으로 서울 익선동과 같은 곳이 대전역 근처의 소제동 이란 곳에도 하나둘씩 옛집을 개선하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SNS와 인플루언서들의 사랑을 받으며 생기고 있다. 여성들의 여행 코스 그래서 소제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맛집 온천집'과 후에 대나무 카페로 tvN프로 '서울촌놈'으로 유명세를 탄 '카페 퐁뉴가'를 코스로 정하고 방문해 보았다. 솔직히 대전 소제동은 서울 익선동과 같이 상권이 거의 완성된 형태라기보다는 이제 하나둘씩 개성 있는 맛집과 카페가 들어서는 단계인 듯했다. 그래서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온다면 동네의 낡은 건물과 폐허의 집, 그리고 곳곳에 걸린 '재개발을 반대하는 .. 2020. 10. 24.
[순천] 순천만습지에 살아요_갯벌 생물, 꼬막정식 *3일차 :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 꼬막정식 여수에서의 이틀을 뒤로하고 순천으로 이동. 순천에서는 순천만습지라는 또 다른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마주 할 수 있었어. 습지 위로 쫙 펼쳐진 갈대숲길을 걷는 것도 좋았지만, 갈대숲길 밑의 넓은 갯벌에서 빼꼼히 붉은 앞발을 들어낸 '붉은말똥게'와 두 눈인지 콧구멍인지 모를 것을 벌렁벌렁 내밀고 있던 이름도 웃긴 '짱뚱어'가 신기했어. 어쩜 그 생물들이 갯벌에 몸을 숨긴 채 지나가는 우리를 신기한 듯 관찰하고 있는지도 몰라. 나는 '짱뚱어'로 소이다.라는 작품 하나 쓰면 어떨까 했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처럼, 그 생물의 관점에선 우리가 어떻게 보일까?! 1. 순천만습지 순천만은 강물을 따라 유입된 토사와 유기물 등이 바닷물의 조수 작용으로 퇴적되..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