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카페 <엔트로피>_빵이 맛난 식물 카페

경기 광주 카페 <엔트로피>_빵이 맛난 식물 카페😊

경기도 탄벌동에 이름도 귀여운 포돌이로를 차로 지나다 보면

마치 어서 들어오라고 유혹이라도 하는듯한 검정 건물에 새빨간 출입문이 있는

'엔트로피(ENTROPY)'라는 건물이 눈에 띈다.

건물 이름이 엔트로피(ENTROPY) 인 것을 보니 혹시 이 건물의 주인은 물리학자이거나 물리학에 엄청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닐까?

엔트로피(ENTROPY)
열역학 제2 법칙 = 엔트로피의 법칙
엔트로피는 물체의 열적 상태를 나타내는 물리량의 하나.
흔히 일반인들에게 무질서도 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열역학 제2 법칙, 엔트로피는 열이 흐르는 방향을 규정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열이 뜨거운 것에서 차가운 것으로 흐른다.
즉, 쓸모 있는 에너지에서 쓸모없는 에너지로 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엔트로피의 정의는 찾아보면 저러한데,,, 카페 한번 방문하면서 물리의 열역학의 법칙까지 찾아보게 하다니,,,

알쓸신잡에 나온 김상욱 물리학 박사 이야기를 통해 예전에 과학자들이 모여 만든 노래 ‘엔트로피 사랑’이란 것이 있고, 우주 생성의 시작인 빅뱅 이후 한 번도 줄어들지 않는 물리량인 ‘엔트로피’를 점점 커지는 사랑에 비유한 노래라고 들었는데, 혹시 그러한 의미가 아닐지,,,,😊

 

카페 한번 방문하면서 물리의 열역학의 법칙까지 찾아보게 하다니,,,

혹시 다음번에 한번 더 방문하게 된다면 카페 이름을 엔트로피로 정한 이유를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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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로피 내부 3층 플렌티어엔 실내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참고로 카페 밖에 주차장도 꽤나 넓고 여유 있어 좋았다.

빨간 문을 열고 카페 안을 들어서면, 맛있어 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특히 소금 빵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가 보기엔 다 맛있어 보여서, 뭘 골라야 할지 한참을 둘러보았다. 베이커리와 카페가 구분되어 있어 빵과 커피를 따로 계산해야 하는것은 아주 조금 귀찮았다. 빵은 더 맛있게 먹기위해 데우거나 직접 포장하는 곳도 따로 있었떤 것으로 기억한다. 

 

1~3층, 그리고 루프탑까지 건물 전체가 다 카페 용이라, 자리도 넓고 여유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통해 카페 층을 이동할 수 있고, 각 층마다 특색 있게 꾸며져 있다. 특히 우리 엄마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가장 좋아했던 곳은 바로 3층 플렌테리어이다. 설마 이 건물 안에 이렇게 잘 가꿔진 커다란 식물들이 있을 줄이야.

 

안내판에도 쓰여 있다시피 실제 식물 생육을 위하여 3층 안의 온도와 습도는 약간 높게 유지됨이 느껴졌다. 평소 식물을 좋아하시는 어머니는 이거 모두 다 비싼 식물이라며, 카페 실내에 이렇게 모조가 아닌 진짜 식물들이 자라고 있음에 굉장히 감탄하셨다.  보통 정성이 아니라며 말이다. 

#3층 플렌테리어 식물원같은 카페 공간

 

마치 멀리 식물원에 놀러 와 온실 안 카페에 차 한 잔을 하는 느낌으로 이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모습

 

1층과 2층도 공간이 꽤나 넓고, 특히 2층에서는 조용히 노트북을 가지고 개인이 업무를 보거나 책을 보기 좋은 공간이며 1층은 단체 세미나나 가족과 함께와 프리하게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도 맘에 들었다. 대부분의 시설도 굉장히 깔끔했다. 

 

메뉴도 에이드부터 차, 샐러드까지 다양하고, 커피 맛도 깊고 괜찮은 편이다. 요즘 카페는 꼭 커피만 마시러 가는 곳은 아니니 경기 광주에 넓고 쾌적한 카페를 찾는다면, 그리고 부모님이 식물을 좋아하신다면, 멀리 갈 필요 없이 실내에서 푸른 자연을 느끼며 차 한잔을 할 수 있는 엔트로피를 추천한다.

 

다음에 간다면 꼭! 카페 이름을 정한 이유를 물어보리 😊 (*메뉴 및 카페 위치 아래 참조)

https://naver.me/GrqeIX6j

엔트로피 : 네이버

https://elly05.tistory.com/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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