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투힐스' 대형 카페에서 힐링을!

경기 광주 투힐스 대형 카페에서 힐링을!!

요즘 경기 광주 주변 숨은 명소 찾기 놀이에 빠져있다. 숨은 명소라고 해서 뭐 엄청나게 대단한 자연 광경을 가지거나 하지 않아도 그냥 가깝지만 가볍게 떠나 몸과 마음의 위안과 나지막한 휴식을 통해 힐링을 할 수 있으면, 그곳이 나에게는 명소가 아닌가 싶다.

경기 광주카페 투힐스 외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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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 광주 투힐스 대형 카페 

경기도 광주에는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크고 작은 카페들이 많이 있다. 오랜만에 신상 대형 카페가 쌍령리에 생겼다는 소식에 어머니와 함께 드라이브 겸 방문해 보았다. 쌍령리 입구 초에 위치해 있어서 차를 타고 가다 발견하기도 쉽고, 마침 경기 광주 시장과도 매우 가까운 위치였다. 

경기 광주 투힐스 대형 카페 입구로 향하는 길

'투힐스'라는 이름은 영어 번역 그대로 두개의 언덕, 즉, 카페가 위치한 경기 광주 '쌍령리'를 가리켜 두개의 령(언덕)이 있는 곳, '투힐스'라고 지은 듯 했다. 입구로 들어가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카페뿐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포함하여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대형 카페다. 그러니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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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규모에 맞게 화려한 내부 인테리어와 독특한 베이커리 종류 

투힐스 내부 인테리어

카페 내부는 규모에 맞게 크고 넓고 화려하다. 입구에서 내부로 들어서면 징검다리를 건너는 듯 배열된 대리석 받침과 천장 위 동그란 조명등 불빛이 예쁘게 비추고 있어 이곳에서 인증 사진은 필수이다. 다행히 카페 규모가 커서 사지을 찍는 사람들이 늘어서 있거나 하진 않았다. 
 

투힐스 베이커리

카페 내부의 천장고가 높고 다양한 사이즈의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는 것은 여느 대형 카페와 같았다. 다만, 너무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특이한 종류의 베이커리가 많이 있었다. 화분에 담은 듯한 '이태리 쇼콜라' 라든가 납작하고 구수하게 생겨 더 먹음직스럼 '갈릭누룽지' 빵이 그것이다. 그 밖에도 귀여운 토끼 모양을 하여 먹기 너무나 아까운 빵도 있었다. 후기를 찾아봐도 베이커리가 맛있다는 평이 많은 것을 보니 다양한 종류의 빵과 맛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엄청 만족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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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힐스 식물 마켓과 넓은 야외,  아이들과 방문해도 좋을 곳

투힐스 외부에는 식물 마켓이 있다.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을 판매하고 있다. 어머니는 다소 가격이 비싼 면이 있다고 했지만, 꼭 사지 않아도 한번 구경해 볼 만하다. 또한 내부에도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 나중에는 저곳에서 한잔하고 싶다고 하셨다. 

투힐스 식물 마켓 외관

투힐스 식물 마켓 내부

카페 주변이 넓기 때문에 차 한잔을 한 뒤 산책을 하며, 식물 마켓에 들려 여러 종류의 식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이들이 있다면 밖에 커다란 흔들의자와 뛰어놀 수 있는 장소도 충분하다. 이런 것이 바로 대형 카페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어린 조카가 있어서 다음에는 가족 모임을 이곳에서 하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다. 
 

투힐스 야외 흔들 의자

 나와 어머니도 산책 겸 주변을 돌다 흔들의자를 발견하곤 아이들처럼 타고 발을 굴러보았다. 조금 습한 날씨여서 땀은 좀 났지만 흔들의자가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그것대로 기분은 좋았다. 
 
커피 한잔과 초록초록한 식물과 산책, 가족과 시시껄렁한 농담을 할 수 있는 장소, 이 정도면 숨은 명소라고 하긴 뭐해도 바쁜 일상으로부터 분리되어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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