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이탈리아 베니스_베네치아의 가면(페르소나)
베네치아 하면 집들 사이사이 흐르는 운하와 그 위의 곤돌라, 곤돌라를 저으며 노래 부르는 곤돌라 사공들,,약간은 좁고 빛바랜 물빛, 조금씩 잠겨가는 물의 도시 집들만을 처음 연상하곤 한다.나 역시 그런 선입관만으로 도시를 방문하였다가,,,대운하 버스를 타고 탁 트인 베네치아 광장을 향해 바다로 나아갈 때의 그 통쾌함이란. 확실히 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다 베네치아에 오면 기차역에서 내리자마자여느 유럽 도시와는 색다름에 기분 전환이 되니 꼭 가봐야 할 여행지이다. 기차역 근처에 숙소가 많은데 다소 습했고, 뭔가 신식 샤워기를 부착해 놓은 곳이었는데 이용법을 몰라,,,,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기차역 근처는 다소 혼잡한 느낌이다. 그리고 베네치아 운하 주변의 식당에서 마신 스파클링 와인은 정말 맛있었다. ..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