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야기/다른 유럽과 동남아 여행46 [오스트리아/빈] "자연엔 곡선만 있을 뿐이다." 훈데르트 바서의 건축 [오스트리아/빈] "자연엔 곡선만 있을 뿐이다." 훈데르트 바서 건축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흔히들 예술의 도시라고 부른다. 오스트리아 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예술가는 아마 음악가 천재적 작곡가 일 것이다. 그래서 비엔나 거리 어딜 돌아다니던 거리에서 붉은색 포장지에 고급스럽게 쌓인 '모차르트 쿠겔' 초콜릿을 어디서건 쉽게 볼 수 있다. (내가 먹어봤을 때 모차르트 쿠겔은 단 맛보다는 그 마찌판 초록색 부분이 고소한 맛이 강했는데, 맛에 대한 평가는 사람 취향 따라 다르지만 내 주변의 평은 생각보다는 별로라고;;) 또 오스트리아에는 황금빛의 화가로 유명한 를 그린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가 있다. (↓벨베데레 궁전 안 미술관_키스, 유디트 관련 포스팅은 아래 참고) elly05.tistor.. 2021. 1. 9. [오스트리아/빈] 클림트의 황금 <키스>와 팜 파탈의 <유디트>를 만나다. [오스트리아/빈] 클림트의 황금 와 팜 파탈의 를 만나다. 어느 나라나 유명 도시에 가면 그 도시를 대표하는 웅장하고 거대한 건축물이 있다. 대표적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전이나 성당 등이다. 보통은 내부까지 둘러보지 않고 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간다면 꼭 안으로 들어가 봐야 할 곳이 바로 안의 이다. 이 곳에는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번쯤은 들어보았고, 한번 보면 그 화려한 황금빛의 강렬함에 잊을 수 잆는 작품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그림의 유명세에 비해 미술관 안은 생각보다 혼잡하지 않았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볼 때처럼 그림 앞에 몰려든 무수한 인파 때문에 저 멀리서 내가 작품을 보러 온 건지 몰려든 사람들을 통해 유명한 곳에 나도 와봤다란 기분을 느끼러 온 건지.. 2021. 1. 5. [독일/뉘른베르크] 역사의 뒷면, 악의 평범성 (ft.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1화) [독일/뉘른베르크] 아름답지만 그렇지 못한_독일 나치의 근거지, 악의 평범성 등TV를 틀다 우연히 TVN에서 방송하는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를 보게 되었다. 역사 강의를 재밌게 풀어서 들을 수 있어 기대하였지만,역사는 사실을 바탕으로 제대로 배워야하기에 조금 논란이 있는듯 하다. 1화의 배경은 . 독일 여행을 준비하며 이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도시의 모습과 다르게 연관된 슬픈 역사적 단어를알고 있기에 오늘 내용이 다소 무겁겠거니 했는데,,, 정말 프로그램 제목 그대로 독일 나치와 히틀러의만행에 대해, 그리고 그 후 독일의 진심어린 사과에 대해 언택트로 여행을 떠나듯 볼 수 있는 컨셉은 좋았다.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인간을 길러내는 현대사회의 '악의 평범성'>■다크 투어리즘 (Dark Tourism)-.. 2020. 12. 13. [영국/스톤헨지] 5천년의 비밀, 하지의 해돋이가 정확히 일치하는 곳 [영국/스톤헨지] 5천년의 비밀, 하지의 해돋이가 정확히 일치하는 신비한 곳. 어릴 적 초등학생 과학잡지에 보면 '7대 불가사의'에 늘 포함된 건축물이 '피라미드'와 '스톤헨지'였다. 그때 어린아이의 눈으로 이것이 뭔지도 모르면서 막연히 사진만 보고 이 미스테리한 장소에 언젠가 성인이 되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던 것 같다. 어느 심리학자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어릴 때의 경험은 성인이 되어 어느 결정적 선택의 순간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일까. 영국에 있을 때 가보고 싶은 곳은 아름다운 템즈강이 흐르는 런던보다도 바로 이 곳 영국 남서쪽에 자리잡은 '스톤헨지'였다. 이 곳에 가면 왠지모를 신비로움에 사로잡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새로운 다짐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 2020. 12. 10. [베트남 나트랑](2)쉐라톤 호텔 즐기기 (쿠킹 클래스, 루프탑 바 등) 베트남 나트랑 쉐라톤 호텔 즐기기 (쿠킹 클래스, 루프탑 바 등)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되는 시기인 만큼 이런 여행기를 적는 것도 왠지 조심스럽다. (다행히 베트남은 전염병 방역에 그래도 잘 대처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고 있지만.) 예전에는 당연해서 소중한 줄 잘 몰랐던 평범한 일상과 여행의 자유가 너무나도 그립고 이러한 일상의 회복되길 간절히 바라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보통은 이렇게 소중한 것들 일수록 잃고 나서야 뒤늦게 그 소중함을 더 절실히 깨닫게 된다. 나트랑 쉐라톤 호텔에서 즐기수 있는 것들!! 베트남 나트랑은 호텔과 비행기 패키지로 여행사 상품을 예약하였다. 우리가 선택한 패키지는 나트랑 '쉐라톤 호텔' 패키지였는데, 선택에는 솔직히 별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 시점에 가.. 2020. 11. 20.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