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베네치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을 추억하며,,,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을 추억하며,,, 9월이 되면 코로나19도 잠잠해지고,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맘 편히 여행도 떠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우리의 기대와 달리 상황은 그리 나아지지 못했지만, 조금 지연 된 것 일뿐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올해 여름은 딱히 여행이라고 뽑을 만한 곳을 가지 못했지만, 옛 여름의 여행의 추억의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심심한 마음의 위로가 된다. 특히, 여름에 방문했던 유럽의 도시들 중 가장 인상깊은 향수가 깊게 배어 있는 곳은 물의 도시 베네치아이다. 아마 유럽의 어느 도시와도 다른 독특한 풍경, 운하 옆에 알록달록 세워진 건물들과 천막, 수중 보트와 곤돌라, 수중 버스로 이동하는 풍경의 첫 인상이 내게 여름이라는 계절에 딱 맞게 시원..
2021. 8. 22.
[독일/뮌헨] "아우구스티너 켈러" 기차 여행자 추천 독일 찐 맥주집!
[독일/뮌헨] "아우구스티너 켈러" 기차 여행자 추천 독일 찐 맥주집! 여행을 떠나기 전 한번쯤,,, 기차 안에서 다른 여행자와 우연한 만남을 상상해본적이 있지 않은가?! 서로 다른 국적의 여행자가 배낭을 메고 우연히 만나 눈웃음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상상^^ 조금은 멋진 이성분이 옆에 앉아 주었으면 좋겠고, 그래서 가끔 기차 안에 들어가면 어디에 앉을지 한 번쯤 두리번거리게 되는....... 그러다가 영화 '비포 선 라이즈' 에서 처럼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여행을 하며, 아름답게 가까워지는 것은,,,,다,,, 상상일 뿐이다+_+!! 유럽 여행 중 많은 경우 기차를 이용하지만, 현실의 기차를 타면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 공간이 넓으면 좋고, 생각보다 조용히 쉴 수 있는 곳을 찾아 앉으면 ..
202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