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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일지/블로그 키우기 등

블로그 수익이 늘어나는 순간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일까?

by 앨리05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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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수익이 늘어나는 순간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일까?

블로그를 생성하고 운영한 지 어느덧 2년이 되었다.  

직장을 다니며 글을 썼기에 1일 1포스팅은 못하였지만, 짬짬이 신경을 쓸 땐 1주 1포스팅, 바쁠 때는 1달 1포스팅이라도 하여 꾸준히 내 경험, 아는 잡지식이나 정보, 때론 쓸데는 없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계속 담고 있다. 이렇게 쓴 글이 전체 180여개 정도 쌓였다. 기간에 비해 많진 않은 거 같다. 아무튼 꾸준히 하곤 있다.

근데 이렇게 운영하다보니 딱 2년째 되는 '22년 5월부터 방문자 수가 늘고 수익이 나는 속도가 빨라졌다

다 아시겠지만 블로그 수익 100달러부터는 현금 전환이 되어 연결된 계좌로 들어오는데,

전에는 하루 평균 0.1~0.5달러 정도에, 1달러 넘으면 좋아하고, 100달러가 되려면 6개월도 더 걸리던 것이

이제는 3달 정도면 100달러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 터닝 포인트가 도대체 무엇일까?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한 지 2년이 되어서? 아니면 포스팅이 150여 개를 넘어가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면 애드센스 인증을 빨리 받는 법, 수익을 올리기 위한 법(꾸준한 포스팅, 글자 수, 불필요 광고 차단, 키워드 등)의 요령이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노하우 강의도 찾아볼 수 있다. 

내 경우 그런 건 거의 처음 시작하기 전에 참고만 한 케이스라 뭐가 수익의 터닝 포인트였는지 좀 궁금해진다.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꼭 수익이 목적은 아니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여행 자료들을 좀 정리할 곳이 필요했고, 하다 보니 여행 말고 다른 관심 분야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졌다. 

또 난 글을 쓰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타입이다. 특히 열을 아주 받았을 때 글이 더욱 잘 써진다.

지금 너무 화가 났는데, 왜 화가 났는지 말로 표현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았을 때, 글을 쓰면 머리가 차분해지고, 나 스스로도 화가 난 이유가 정리가 되고, 나도 남도 설득할 만하게 문장을 회고하며, 스스로의 감정도 다스리며 다시 돌아보게 된다. 그러면서 화를 마음속에 쌓아두지 않고 밖으로 표출하게 되니, 정신 건강에도 그렇고 여러모로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마침 전과 같지 않게 수익이 좀 올라가던 시점에, 즉 '22년 5월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 해제되었고, 야외 활동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럼 이때 문일까? 내 블로그에는 그래도 해외/국내 여행에 관한 포스팅이 있으니, 아무래도 정책이 풀리면서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고 그에 따라 검색량도 늘어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보았다. 

확실히 전에 써놓은 여행 관련 글들의 검색이 늘어나긴 했다. 하지만, 이번엔 유가 폭등 및 물가 상승으로 자동차 여행을 떠나지 않고, 비행기 역시 운임비 증가 등 여행 수요가 급격히 줄어 여행 업종이 다시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 수익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보면 꼭 이것만이 영향을 미친 건 아닌가 보다.

 

 

 

 

 

그리고 마침 이 시기 5월, 네이버 검색에서 '블로그 등록' 기간 만료 알림과 함께 재등록 안내 메일이 왔다. 그리고 재등록을 한 뒤 네이버 검색으로 유입되는 방문자 수가 늘어난 것 같다. 역시 네이버는 오래된 블로그를 좋아하는 것인 건가. 

 

종합해보면 마침내 블로그가 2년이 되는 순간, 코로나 19로 인한 규제들이 풀려 야외활동이나 여행이 늘어나고, 네이버 검색에는 재등록되며 그래도 오랫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블로그로 검색 엔진이 인식을 한 거 같고, 2년 동안 적당히 글은 썼으니 어느 정도 포스팅 량도 있고, 개중에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경험담이나 정보도 있고 하여 이런저런 이유로 괜찮은 광고들도 붙고, 검색량 증가와 방문자 수도 증가하며, 광고를 클릭할 확률도 좀 늘었나 보다. 확실히 방문자 수보다는 광고 클릭 수라지만, 내 경우 마침 5월에 방문자 수 백 단위가 바뀌진 했다. 일간에는 코로나 이후 구글 광고 단가가 올랐다는 말도 있다. 

 

뭐 어느 쪽이 이유건 간에 별로 잘난 것도 없는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취미로 글을 쓰고, 거기에 작게나마 수익을 또 안겨주니, 이 또한 감사할 뿐이다. 

 

길게 적었지만 결론은, 블로그는 꾸준함인 것 같다.

단순히 수익만은 목적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강의나, 유투버들 요령에 따라 단기간에 수익을 내려는 욕심을 낸다면, 오히려 잠깐 뿐이지 오래 운영을 할 순 없을 것 같다.

아이러니 하지만 그런 것을 개의치 않고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이 또한 꽤 괜찮은 본업 외 수익원이 되는 것 같다. 그러니까 수익은 그냥 내가 블로그를 잘 관리하면 뒤 따라오는 것 정도로 여기는 게 좋은 블로그 관리 법이 아닌지 싶다. 

 

그러면서도 다음번 터닝 포인트는 어떤 계기가 될지 또 궁금해진다. 무언가 점점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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