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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이야기

[여수~순천]갯장어맛집,빅오쇼,다양한 체험 여행(2)

by 앨리05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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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오동도(섬절경) →  경도회관(갯장어샤브샤브맛집) 아쿠아플라넷(바닷속 체험)

이상한 미술관(착시 현상 체험) → 빅오쇼!!(물과 홀로그램의 시원한 쇼!!, 마지막 공연영상 참고^^)

 

1. 동백섬하면 오동도

여수 여행 2일차는 여수의 섬 여행으로 시작했다. 

아침 일찍 오동도로 들어가는 길

하~얀 안개가 자욱히 깔린 바다 위에 떠 있던 섬

새로운 세계로 들어 가는 모험자의 길처럼 신비로웠다. 

 

하얀 안개가 바다 위에 낮게 깔린 아침. 안개에 가려 바다위에 떠 있는 듯 한 섬.

 

 

♠여수에서 오동도로 들어가는 방법은? 

보통 섬여행 하면 1) 관광 유람선을 많이 생각하지만

오동도에는 유람선과 더불어

섬과 연결된 2)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 갈수도 있다. 

요금도 약500원 정도로 저렴하다.

편도로 한번씩 병행하는 방법도?

물론 방파제로 연결된 길을 3) 그냥 걸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해안가의 기암석과 푸른 나무, 흩어진 동백이 산책하기 아름다운 오동도 섬.

 

 

오동도는 해안가의 암석이 푸른 나무들과 깊은 바다 물빛과 어울려

정말 절경을 이루는 곳이 많았다.

때에 따라 동백꽃을 보기도, 흩어진 동백꽃잎 길을 따라 걷기도 할 수 있다. 

해안의 소라바위, 코끼리 바위, 용굴을 따라 잠시 쉬거나

특히 용굴 주변은 사진 찍는 사람들이 군데군데 모여 있다. 

오동도의 절경 덕분에 신비롭고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했다. 

 


 

2. 갯장어 샤브샤브, 여수만의 맛집_경도회관

여수에 오면 여수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맛집에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갯장어 샤브샤브'는 전문적으로 하는 집을 많이 찾기 어려운데,

여수의 경도라는 곳에 배를 타고 들어가면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바로 '경도회관'이란 식당에 갈수 있다.

 

일본어로는 '하모 유비끼'라고도 하고, 갯장어 살을 끊는 육수에 담그면 꼭 꽃이 피는 모양과 같이 변한다하여

'꽃장어 샤브샤브' 라고도 한다.

갯장어의 맛은 뼈가 살짝 씹히는 맛이라 그런지 정말 꼬시다

경도회관에서 자리를 잘 잡으면 바다를 바라보며 갯장어의 꼬신맛을 즐길 수 있다. 

한상에 12000원 정도인데 육지에서는 즐기기 어려운 고급스러운 바다맛에 여수에 오면 찾아오는 손님도 많고,

한번 먹으면 잊기 힘든 맛이라 추천하고자 한다.  

 


 

3. 여수 바닷속 체험, 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플라넷 거대 수조관 안의 돌고래 2마리가 링을 가지고 놀고 있다. 

 

이렇게 거대한 바다를 재연한 아쿠아리움에 와 본 것이 얼마만인지.

사실 더위를 피해 여수의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을 가자고 선택했지만,

머리 위로 헤엄쳐 지나가는 거대한 가오리, 

바닷속 장난감으로 재롱을 떠는 귀여운 돌고래들을 보며

정말 바닷속을 여행하듯 힐링이 되었다. 

아이들도 참 좋아할듯!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제휴 할인

아쿠아플라넷 홈페이지에 가보면 '혜택 안내'의 '제휴 할인' 메뉴를 통해

KT 멤버십 30%, LG U플러서 맴버십 15%, SKT 맴버십 10%의 통신사 할인과

 신한카드 20%, 현대카드 20%, 해피포인트 모바일앱 10% 할인 등

다양한 카드 할인 혜택이 있음으로 

입장권 예매 시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겠다.

KT 이용자가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친구가 입장권을 끊기로^^

그 외 요즘은 여행 관련 어플을 통한 할인도 많으니까.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 10:00~19:00시

요금은 어린이 23,500원 ~ 중고생 26,500원 ~ 성인 29,500원으로

36세 미만은 신분 확인 후 무료입장 가능.

학생도 신분증 지참.

정말로 보는 눈도 마음도 시원한 여행지. 아쿠아플라넷을 통한 바닷속 체험^^

 


4. 그림 속을 들어갔다 나왔다 이상한 미술관

 

 

그림 속 바닷물이 넘치고 있다.

그림 속 세계와 현실 속 세계가 연결되어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곳이다.

거꾸로 된 세계 속의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반대로 내가 명화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

 

여러 착시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용한 평범하지 않은 미술관.

곳곳에 이러한 효과를 이용하여

기억에 남기고 싶은 연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즐거워 보인다.

이 곳에선 모두가 연출가이고 PD가 될 수 있다.  

아쿠라플라넷에서 가까운 여수 엑스포 내에 위치하고 있으니

재미난 체험을 위해 한번은 들려 볼 곳.


5. 바닷물과 홀로그램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빅오쇼!

 

여수 엑스포광장 근처에 저녁 7시가 되면

바닷물과 홀로그램이 어우러진 환상의 쇼가 시작된다. 

위 사진에 보이는 모든 것은 홀로그램이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해상 분수쇼부터 

섹터별 스토리를 구분하여 홀로그램과 함께 쇼가 진행되는데,

앞좌석은 공연 중 바닷물이 튈 수도 있어,

비닐을 나눠주기도 한다. 

바닷물이 튈 때 사람들의 반응, 그게 또 재미일 수도 있다. 

 

나름의 스토리로 공연이 펼쳐지기에

보고 있으면 해상 자연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기술적으로도 잘 만들어진 쇼라

여수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해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잘 확인하여 일정에 반영하고,

지금도 코로나 19 예방을 잘 지키면서 쇼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 모든 정보는 역시 빅오쇼 홈페이지에 자세히 있으니 이를 확인하자.

 

 백번 말을 해야 한번 보는 것에 비할까?!

시원한 여름밤을 위해 짧은 빅오쇼 영상으로 대신 랜선 여행을 하려 한다.

여수는 정말 볼거리, 할거리, 다양한 체험 여행 거리로 가득한 도시다. 

 

여수의 밤. 화려하고 시원한 빅오쇼를 즐겨보아요^^!

 

-END-

 

▶여수 여행 1일차 (2박 3일 코스)는 이곳으로

https://elly05.tistory.com/36?category=912182

 

[여수~순천]여름 휴가지로 딱! 여수~순천 2박3일 코스(1)

*1일차 : 여수엑스포역 → 여수 수산시장(즉석회 먹기!) →진남관(수군 본거지, 동백기름) → 이순신광장 → 천사벽화골목 → 해상 케이블카(바닥이 보이는 투명 칸 타기!) → 돌산대교 야경(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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