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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보낸 시간 여행/문화,언어로 보는 헝가리

[유럽여행]헝가리 부다페스트(1) 도나우강 야경과 음악, 레스토랑

by 앨리05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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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밤은 세체니 다리(부다페스트 다리)의 조명을 선두로 부다 강변의 레스토랑,

와인바, 오래된 건축과 성당들이 하나둘씩 밝혀오며 시작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나우 강변의 야경'유럽의 3대 야경'에 뽑힐 정도로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낭만적이다. 

부다페스트 도나우강의 리버뷰+전통 악기와 음악, 그리고 구야쉬 스프와,

또꺼이(헝가리 유명 와인) 등 전통 음식도 즐길 수 있어 정말 여행자의 오감을 만족해 줄 수 있는

강변 레스토랑을 소개하고자 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와 부다성의 야경, 뷰 포인트

 

[두나꼬르소 레스토랑_Dunacorso restaurant] 

영업시간 : 월요일~토요일 9:00시~0:00시

주소 : 1051 부다페스트, Vigadó tér 3. (부다 강변에 위치, 지도에서 금방 찾아요^^)

 

헝가리의 메인 스트리트인 바치우쪄라는 곳을 걸어 쭉 가다 보면 바로 강변과 이어지고,

지나가는 노란색 트램산책하는 사람, 강 건너편 부다 성 등이 보이며, 이국적인 풍경이 나온다.

 

그 강 변을 따라 쭉 다양한 레스토랑과 와인바 등이 있고, 밤이 되면 하나둘씩 조명이 켜지며, 

아름다운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부다페스트의 밤을 더 화려하게 만든다.

사실 이중 어느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도 다 만족할 만한 곳이다. 

 

 

그중 '두나꼬르소 레스토랑'은 테라스에 음악대가 있고,

헝가리 음악대가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고 있어서, 지나가다가도 눈길이 쏠린다.

 

가끔은 테라스 앞 두나 강변에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남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기는 사람들과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그 모습을 보면서 잠시 쉬고 있노라면,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여행자의 여유가 아닌가 싶다.

 

▶ 잠시나마 헝가리 강변 레스토랑 테라스로 랜선 여행^^ (아래 영상)

   - 연주가 어찌나 경쾌하고 신나던지, 특히 바이올린을 켜던 연주가의 현을 켜는 화려한 연주 솜씨가

     계속 감탄을 자아낸다.

 

사실 여행을 할 때, 먹는 것에 그렇게 신경 쓰지 않는 나 조차도 이 곳은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음식 맛도 좋았으며, 헝가리 전통 음식도 팔고 있다. 

 

[구야시 스프 Gulyas]

'구야시 스프'는 어느 누가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곧잘 우리나라의 육개장과 비교되곤 하는데,

약간 얼큰한 맛에 고기와 야채가 들어있는 헝가리 전통 스프이다.

(육개장이라기 보단 얼큰한 맛의 닭고기 스프?를 먹는 느낌.)

헝가리는 옛날에 유목 생활을 했기 때문에, 빠른 이동을 위하여

야채나 고기를 깎뚝 썰기로 댕강댕강 잘라 큰 조리도구에 매콤한 파트리카 향을 곁들여

스프를 끓여 먹는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헝가리의 파프리카 고추가 유명하기도 하다.)

여기에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따끈한 빵'을 찍어 먹으면 허기진 배를 달래고 입맛을 돋우며,

다음 코스 요리를 더욱 기다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헝가리 전통 스프인 '구야시 스프'와 빵

[또꺼이 와인 Tokaj]

또, 이곳에서 '또꺼이 와인'을 한잔해도 좋을 것이다. 

'또꺼이 와인'은 헝가리 전통 와인인데, 유럽에서는 '와인 중의 와인'이라고 불릴 만큼 인정받으며,

당도가 굉장히 높은 화이트 와인이다.

한잔 정도만 시켜 음식과 같이 마시면, 처음에 와인이 이렇게 달 수가 있나 하여, 

그 단맛에 빠지게 된다. 술이 너무 단 게 싫은 어떤 이는 한 모금에 만족하기도 하지만. 

달콤함에 빠져 너무 많이 마시면 금방 취하게 되니 조심할 것!

 

 

#부다페스트 도나우강 헝가리 부다성과 마챠시 성당의 조명이 어울어진 야경 

 

음식은 메뉴를 보고 아무거나 시켜도 맛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닭다리 튀김들을,,, 많이들,,, 먹고 있음.)

 

가격은 역시 강변 식당답게 저렴하다곤 할 순 없지만,

한 번에 아름다운 야경과 헝가리 음악, 전통 음식과 여유, 1석 4조의 만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을 곳이지 않나 싶다.

 

 

https://elly05.tistory.com/20

 

[유럽여행]헝가리 부다페스트2_But, 뉴욕 카페, 그리스 식당^^

여행을 하며 먹는 것. 또한 우리에게 중요한 일정이 아닐는지. 다만 조금은 이색적으로 꼭 그 나라 전통 음식이 아니더라도 , 하루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이지만, 다른 나라의 이름을 가진 유명

elly05.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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