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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77

헝가리 쇼핑 거리의 화려한 유리잔 연주 (Ft.바치 거리, 아저씨는 아직도 있을까?) 헝가리 쇼핑 거리의 현란한 유리잔 연주 (Ft. 바치 거리와 연주자) ▣ 부다페스트 바치 거리 (Vaci utca/ Vaci st.)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를 남북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도나우강. 그 도나우강의 동쪽으로는 '바치 거리' (Va'ci utca)라는 부다페스트 대표 쇼핑의 거리가 있다. 우리나라의 명동과 같이 크고 작은 상점과 호텔, 레스토랑 등이 곳곳에 있는 젊은이들의 거리로 비교되곤 하지만, 우리나라에 비하면 그 규모가 그리 크진 않은 것 같다. 구글 지도 표시만 봐도 부다페스트 메리어트 호텔, 맥도날드, KFC 등 벌써 우리와 친숙한 브랜드가 많이 보인다. 시원한 도나우 강변의 풍경을 보기 위해 어차피 그 부근을 가야한다면 먹을 것, 즐길 것 등이 많은 헝가리의 대표 거리를 그냥 지나칠.. 2021. 1. 22.
한국 전기차 배터리 대표 2사(삼성SDI/SK이노)는 헝가리에! (ft. 폭스바겐등 유럽의 반격) 한국 전기차 배터리 3사(LG화학/삼성SDI/SK이노)는 유럽 어디에? (ft. 폭스바겐등 유럽의 반격) 2차전지(배터리)는 전기차, 자율주행 테마와 함께 올해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산업 분야 중 하나이다. 자랑스럽게도 대한민국의 배터리 3사 (LG화학_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과 함께 세계 시장의 점유율을 확장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러한 경쟁에 유럽의 자동차/배터리 관련 업체까지 합류하며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년 12월말에 발행된 본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EU는 배터리 산업 분야에 지나치게 아시아에 의존하는 것을 경계하여 '25년까지 유럽에서 생산되는.. 2021. 1. 20.
헝가리 전통음식 <굴라쉬> 요리하기 (+굴라쉬 유래, 굴라쉬 레시피, 영상 소개) 헝가리 전통음식 요리하기 헝가리 대표 전통 음식에는 라는 비프 스튜가 있다. *헝가리어로는 Gulyás라고 표기하고 [구야쉬]라고 발음하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영어 발음처럼 '굴라쉬'라고 표기하고 있어 여기서도 '굴라쉬'라고 하겠다. 헝가리 대표음식 굴라쉬란? (굴라쉬의 유래)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헝가리 굴라쉬는 쇠고기와 야채를 깍둑깍둑 썰어서헝가리의 대표 생산물인 *헝가리 파프리카로 (헝가리 파프리카는 서양의 피망같은 모양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추와 생김새가 비슷하고 매콤한 맛이 나 향신료로 많이 쓰인다)만든 향신료로 매콤한 맛을 낸 비프 스튜이다. 우리나라의 육개장과 비교되곤 하는데,,, 글쎄,,, 다른 맛이다.  빨간 스튜에 먹음직한 고기 덩어리들과 그 위에 고슬고슬 파슬리.. 2021. 1. 20.
[이태리/베로나] 펜트하우스 '배로나'는 여기서? 오페라 축제의 도시! [이태리/베로나] 펜트하우스 '배로나'는 여기서? 오페라 축제의 도시! (ft. 무대 영상) 얼마 전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정말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얻으며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그리고 벌써부터 2월 방영 예정되어 있는 시즌 2에 대한 스토리 예상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를 돌며 여전히 그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 주고 있다. 드라마 초반에 '펜트하우스' 내에서 열린 화려하고 이색적인 파티는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모두가 서양 고전 오페라에서나 나올 것 같은 복장과 모자르트 시대에나 어울릴 것 같은 말린 머리 가발을 얹고, 옛 파리에서 유행하던 사교 파티와 같이 한 손에 부채를 들고 춤을 추는 모양새라니. 드라마의 소재 중 하나가 오페라와 '성악'을 하는 '청아예고'라는 곳을 배경으로 하고 .. 2021. 1. 15.
[오스트리아/빈] "자연엔 곡선만 있을 뿐이다." 훈데르트 바서의 건축 [오스트리아/빈] "자연엔 곡선만 있을 뿐이다." 훈데르트 바서 건축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흔히들 예술의 도시라고 부른다. 오스트리아 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예술가는 아마 음악가 천재적 작곡가 일 것이다. 그래서 비엔나 거리 어딜 돌아다니던 거리에서 붉은색 포장지에 고급스럽게 쌓인 '모차르트 쿠겔' 초콜릿을 어디서건 쉽게 볼 수 있다. (내가 먹어봤을 때 모차르트 쿠겔은 단 맛보다는 그 마찌판 초록색 부분이 고소한 맛이 강했는데, 맛에 대한 평가는 사람 취향 따라 다르지만 내 주변의 평은 생각보다는 별로라고;;) 또 오스트리아에는 황금빛의 화가로 유명한 를 그린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가 있다. (↓벨베데레 궁전 안 미술관_키스, 유디트 관련 포스팅은 아래 참고) elly05.tistor.. 202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