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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문화,언어로 보는 헝가리30

[헝가리어] 여행에 좋은 회화 2 (~주세요! , 식당에서) [헝가리어] 여행에 좋은 기본 회화 2 (~주세요!) 여행을 하다 상점을 가도 식당을 가도 주세요~! 란 말은 참 할 일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웬만한 관광지의 상점에 있는 분들은 물건을 사고 파는데 필요한 영어 한두 마디씩은 다 하시지만 헝가리는 생각보다 영어가 그렇게 잘 통하는 나라는 아니다. 오랜 기간 공산주의 국가였기 때문에 학교에서 가르치는 제2 외국어도 러시아어였다고 한다. 또 바로 옆이 독일이라 독어나 러시아어를 공부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니 영어가 안 통할 때를 대비해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표현을 소개한다. 식당, 상점등 원하는 것을 주세요! 헝가리어로 말하기 1. ~을 주세요. 표현 : Ke'rem (끼렘) 우선 Ke'rem만 알아두어도 어디서든 통할 것이다. 영어식으로 설명하.. 2023. 3. 28.
헝가리 쇼핑 거리의 화려한 유리잔 연주 (Ft.바치 거리, 아저씨는 아직도 있을까?) 헝가리 쇼핑 거리의 현란한 유리잔 연주 (Ft. 바치 거리와 연주자) ▣ 부다페스트 바치 거리 (Vaci utca/ Vaci st.)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를 남북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도나우강. 그 도나우강의 동쪽으로는 '바치 거리' (Va'ci utca)라는 부다페스트 대표 쇼핑의 거리가 있다. 우리나라의 명동과 같이 크고 작은 상점과 호텔, 레스토랑 등이 곳곳에 있는 젊은이들의 거리로 비교되곤 하지만, 우리나라에 비하면 그 규모가 그리 크진 않은 것 같다. 구글 지도 표시만 봐도 부다페스트 메리어트 호텔, 맥도날드, KFC 등 벌써 우리와 친숙한 브랜드가 많이 보인다. 시원한 도나우 강변의 풍경을 보기 위해 어차피 그 부근을 가야한다면 먹을 것, 즐길 것 등이 많은 헝가리의 대표 거리를 그냥 지나칠.. 2021. 1. 22.
한국 전기차 배터리 대표 2사(삼성SDI/SK이노)는 헝가리에! (ft. 폭스바겐등 유럽의 반격) 한국 전기차 배터리 3사(LG화학/삼성SDI/SK이노)는 유럽 어디에? (ft. 폭스바겐등 유럽의 반격) 2차전지(배터리)는 전기차, 자율주행 테마와 함께 올해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산업 분야 중 하나이다. 자랑스럽게도 대한민국의 배터리 3사 (LG화학_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과 함께 세계 시장의 점유율을 확장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러한 경쟁에 유럽의 자동차/배터리 관련 업체까지 합류하며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년 12월말에 발행된 본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EU는 배터리 산업 분야에 지나치게 아시아에 의존하는 것을 경계하여 '25년까지 유럽에서 생산되는.. 2021. 1. 20.
헝가리 전통음식 <굴라쉬> 요리하기 (+굴라쉬 유래, 굴라쉬 레시피, 영상 소개) 헝가리 전통음식 요리하기 헝가리 대표 전통 음식에는 라는 비프 스튜가 있다. *헝가리어로는 Gulyás라고 표기하고 [구야쉬]라고 발음하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영어 발음처럼 '굴라쉬'라고 표기하고 있어 여기서도 '굴라쉬'라고 하겠다. 헝가리 대표음식 굴라쉬란? (굴라쉬의 유래)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헝가리 굴라쉬는 쇠고기와 야채를 깍둑깍둑 썰어서헝가리의 대표 생산물인 *헝가리 파프리카로 (헝가리 파프리카는 서양의 피망같은 모양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추와 생김새가 비슷하고 매콤한 맛이 나 향신료로 많이 쓰인다)만든 향신료로 매콤한 맛을 낸 비프 스튜이다. 우리나라의 육개장과 비교되곤 하는데,,, 글쎄,,, 다른 맛이다.  빨간 스튜에 먹음직한 고기 덩어리들과 그 위에 고슬고슬 파슬리.. 2021. 1. 20.
[헝가리] 중세 옷, 음식, 중세 체험 'Sir Lancelot(란스롯)' 식당 [헝가리] 중세 옷, 음식, 진짜 중세가 살아있는 : Sir Lancelot 식당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정말 현재에도 존재하는 중세 식당이 있다면? 중세의 내부 장식과 분위기가 있는 곳에서 중세 옷을 입은 직원들이 마치 중세에서 살아 돌아온 듯 음식을 서빙하여 마치 그 시대 영화 속 영주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실제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는 이렇게 중세의 문화와 음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식당이 있다. 이름하여 "Sir Lancelot Restaurant" 즉, "란슬롯 경" 식당이다. 이름마져 중세의 기사가 떠오르는 곳이다. _중세 옷을 입은 직원과 손님도 음식은 손으로! 일단 나의 평도 그렇지만 다른 이의 후기를 보아도 적절한 가격에 .. 202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