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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일지

연금저축보험→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하기(ft. etf로 수익내기)

by 앨리05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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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보험 →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하기(ft. etf로 수익내기)

1. 연금 저축 보험이란?

만약 보험사를 통해 연금저축에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어떤 이름이든 간에

'연금 저축 보험'에 해당하는 상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연금 저축 보험'연간 400만원까지 16.5%의 연말정산의 높은 절세 효과

해지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한다면 사실상은 연간 16.5% 수익과 함께 원금 보장이 되는 상품이다. 

(다만, 연말 정산을 하지 않아 세제 혜택과 무관한 주부님들은 가입에 신중하시길...)

 

하지만 수익은?

시중 변동 금리를 따라간다면 수익은 연에 1%도 안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16.5%의 직장인 절세 효과도 누리며, ETF로 수익도 낼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지.

 

그래서 요즘 존 리 선생님이 그토록 강조하는 것이 IRP(퇴직연금 계좌)와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저축한 돈을 장기간 etf를 통해 굴려 연금을 그저 오랜 시간 잠자는 돈으로

내버려 두지 말라는 것이다. 

 


2. 연금 저축 펀드란?

#증권사 연금 저축 펀드 계좌 설명 화면

 

증권사의 '연금 저축 펀드'는 상기 16.5% 절세 효과와 함께 ETF나 펀드 운영을 통한 장기투자로

수익도 낼 수 있다. 다만 원금 보장은 하지 않는다.

즉,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개인이 적절한 ETF나 펀드로 운용을 해주어야 한다.

잘 못하면 원금 손길 즉,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많이들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Index etf로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왜냐면 중간에 해지한다면 연금저축 보험이던 펀드던 간에

그동안 받은 16.5% 세제 혜택을 모두 돌려줘야 하기 때문다. 저절로 장기 투자가 된다.

 

만약 본인이 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다면 무조건 증권사의 '연금 저축 펀드'가 더 낫다며,

가입을 하거나 이전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최소한의 지식과 경험이 있다면 가만히 원금 보장형 상품에 놔두는 것보다는

결국엔 우상향 하는 건전한 시장의 지표를 찾아 맡기는 것이 현명한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3. 연금저축보험 →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하기, 집에서 간단히!!

<순서>

1) 연금저축 보험사에 이전 시 페널티 등이 없는지 확인하기

2) 증권사의 모바일 앱의 '계좌/이체/청약/대출' 메뉴에서 '계좌개설신청'의 '모바일계좌개설' 선택 (사진1)

3) '연금저축계좌 선택' 선택 '연금저축계좌 이전' 선택 (사진2,3)

4) 신분증 촬영 등 모바일 계좌 개설 절차 진행 

5) 증권사 연금저축펀드 담당자 통화 

6) 보험사 담당자 사실 확인 통화

7) 연금액 증권 계좌로 전액 이동 

#사진 1
#사진 2
#사진 3

 

만약 처음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여, 어느 정도 저축액이 쌓이고, 혹시라도 늦게서야

'연금저축펀드'가 같은 절세 효과와 더불어 수익형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았다

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다.

 

연금저축에는 공통적으로 아주 좋은 기능이 있는데, 아무런 수수료 없이 '보험' → '펀드'로

'보험사'에서 '증권사' 계좌로 지금 총액 그대로 연근 저축 이전이 가능하다.

혹시라도 이전 시 해지로 간주하여 수수료가 있다거나, 뭔가 받은 세제 혜택이 없어진다거나

아직 원금이 도달하지 않은 경우, 뭔가 페널티가 있을까봐 기존 '보험사 콜센터'를 통해

해당 사항에 대해 문의해 보았다.

 

정말 아무런 패널티가 없었으며 1원 단위까지 고대로 펀드 계좌로 이전이 됐다.

다만, 가입 당시 계약 조건, 원금의 도달 %등 상황과 사정은 개인마다 다름으로

본인이 속한 보험사에 사전에 어떠한 페널티가 없는지 문의를 하고 이전을 하길 권장한다. 

 

이후 이전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모바일에서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증권사 앱을 켜고 '계좌 개설 신청' 메뉴에서

'연금저축계좌'를 선택한다. 

다음 '연금저축계좌 신설'과 '연금저축계좌 이전' 메뉴 중 우리는 신규로 생성할 것이 아니라

기존 있는 것을 다른 증권사로 옮길 것임으로 '이전'을 선택하고 설명대로 진행하면 된다. 

(신분증 촬영 등이 있음으로 준비할 것!)

 

단, 중요한 것은 몇 가지 선택 사항 중에 '종전 가입일'로 선택하여 이전하면 세금 부담 없이

가입했던 당시 연금저축 계약정보를 그대로 이전이 가능하다.

 

이후엔 증권사에서 해당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담당자에게 전화가 온다.

다음엔 보험사에서 마지막으로 사실 확인을 위한 전화가 온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새로 만든 증권사 계좌로 연금액이 이전된다. 

 


4. 연금 저축 펀드 etf 운영

증권사 앱마다 다르겠지만 'NH나무' 증권사 앱의 경우

국내 주식 메뉴의 '연금저축 ETF주문'을 통해 원하는 ETF를 매매하면 된다. 

국내주식 메뉴에 있는 이유는 미국 S&P 500를 추종하는 ETF 더라도 연금저축은

국내 시장에 상장된  ETF만 거래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도 한국투자증권에서 새롭게 선보인

KINTEX S&P 500 ETF를 많이 추천하는 듯하다.

이유는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적고, 환노출 형이어서 환율방어는 들되지만 실제 S&P 500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H)가 붙은 환헷지 형만 있었다.

 

어떤 ETF가 좋은지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자세히 다뤄보고자 한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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