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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일지

변액연금보험 해지 해야할까? (Ft. 중도인출 외 기능 총 정리)

by 앨리05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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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 보험 해지 해야할까? (Ft. 중도인출 기능 외)

요즘 EBS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7:45부터 시작하는 '머니톡'이란 프로를 보면서

평소 약관 등이 복잡해 잘 들여다보지 않게 되던 '보험'에 대해 다시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되었다. 

(유튜브로도 볼 수 있음으로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한 번쯤 찾아보고 '내 보험 리모델링'에 대해

점검해보고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을 현명하게 세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많은 사람들이 보험의 경우 만약을 위해 노후 대비 등으로 그냥 처음 가입한 상태에서

잘 들여다보지 않게 된다. 

하지만 '변액 보험'의 경우 본인이 활용하기에 따라 좋은 기능과 수익율이 정말

달라질 수가 있다고 한다.

(10여 년을 적금처럼 일정 금액을 납입해도 수익이 늘지 않는 경우, 대부분 가입 당시 설명을 들었지만

방치해둔 경우라고,,,,그럼,,,,,변액 보험 해지해야 할까? 해약하면 위약금이 크다)

 

그러던 중 '변액 보험'의 핵심중도인출(감액완납), 펀드변경, 추가납입, 그리고 비과세 기능

4가지가 Key Point 임을 알게 되었다.


변액 보험 중도 인출 기능 (Ft. 약관대출과 감액 완납)

변액 보험의 경우 자신이 다루기 따라서

펀드처럼 수익형 상품으로 운영하여 수익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이는 추천하기도

어떤이는 장기간 투자 목적이라면 다른 투자처를 찾아보라고 권하기도 하였다.

 

다만, 어느 정도 변액 보험에 납입이 되었다면 해지를 결정하기란 쉽지 않은데,

원금 손실이 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우선적으로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변액 보험은 보험을 해지하지 않은 채 

납입 금액의 일부(약 60% 정도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음.)를

연 4회에 걸쳐 중도에 인출하여 쓸 수 있다.

 

보험 담보 대출도 이용 가능하지만 차이점은

약관 대출의 경우 보험납입금은 줄지 않은 채 계속 운용되고, 그것을 담보로 일정기간 돈을 빌린 후,

매달 이자를 내고 다시 상환해야 한다면

중도인출은 내가 납입한 금액 내에서 일부를 찾아씀으로 총 운영 가능한 납입액과

보장이 줄어드는 대신 이자도 없고, 다시 상환할 필요도 없다.

(즉, 일종에 내가 납입한 투자 바구니가 줄어드는 정도로 생각하면 쉽겠다.)

 

그래서 금융인으로 유명한 '유수진'씨가 진행하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제2 금융권 등 대출 이자가 많아 고민인 어떤 사연에 설루션으로

차라리 납입한 변액 보험의 중도 인출 기능을 활용해서 먼저 이자가 비싼 대출을 갚고

매월 나가는 고정 비용과 이자로 맘고생을 줄이라는 스토리를 본 적이 있다.


 

참고로 본 영상은 위의 스토리는 아니지만 '납입 감액 완납'에 대한 부분이 있다.

즉, 매달 내는 보험료가 부담스럽다면 내가 처음 계약한 보험액(목표액)을 줄임으로써 부담을 더는

방법이다. 단 그만큼 보장도 줄어든다. 

 

youtu.be/vLcvNWZymXU

 


변액 보험 편드 변경

변액 보험은 채권형+주식형으로 비율을 정해 펀드에 재투자 함으로써 수익을 늘리는

상품이라고 한다. 하지만 분명 가입 당시 이러한 설명을 들었어도,

아마 처음 설정해 놓은 비율대로 그대로 있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본인이 경기 상황에 따라 채권형과 주식형의 비율을 늘리거나 줄이고,

주식형이라면 국내 주식, 해외 주식, 미국 주식 등의 투자 비율을 조정하거나 해야 한다.

 

이도 개인이 판단하기 어렵다면 보험사마다 그 달의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니

이를 참고할 수도 있다. 

펀드 변경은 보통 월 1회 정도 가능하고 모바일 앱으로 하면 편리하고,

월마다 운영 수익은 모바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설정해 두는 게 잊지 않고 관리하기 좋다고 한다. 

 

그동안 관심이 없었다면 지금이라도

내 변액 보험의 펀드 수익을 챙겨보고 점검하고, 펀드 변경을 통해 적어도

내가 투자하고픈 펀드 유형에 돈이 흘러가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변액 보험 추가 납입

 

 

변액 보험의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추가 납입을 활용하라는 말이 많다.

변액 보험은 월 납입액의 일부를 운용 수수료로 떼어 간다. 

 

즉 원래 월 40만 원을 납입할 예정이었다면

20만 원만 납입 계약을 하고 나머지 20만 원은 추가 납입을 하는 방식을 활용하면

나머지 20만원은 보험 운영 사업비를 내지 않고 전체 금액이 내 계좌에 투입되기에

40만 원 전체를 월 납입하여 그중에 운영 수수료를 떼고 투입되는 금액보다 결과적으로

같은 40만 원이라도 더 많은 금액을 내 계좌에 투입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기에 만약 연금 등 늘리기 위해 추가로 보험을 가입하고 싶다면,

차라리 기존 보험을 활용하여 추가 납입을 하는 편이 이득이라고 한다. 

 


변액 보험 비과세 기능

 

변액 보험은 장기로 투입되는 연금 상품이기에

연금을 수령할 때 세금을 떼지 않는 비과세가 가능하고,

특히 해외 펀드를 통해 수익을 내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 연금 수령 시 비과세가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투자 시 환차익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얼마 차이가 날진 모르지만, 요즘 같이 주식에 대해서도 양도세를 걷으려는 분위기라면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한가 싶다.


나에게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위의 기능 등은 보험사나 운용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이야기들을 정리해본다.

혹시라도 오랫동안 그냥 놔둔 변액 보험이 있다면, 그냥 놔두지 말고, 장기간 납입하는 만큼 수익률을 확인하고, 본인이 스스로 챙겨 보도록 하는 게 좋겠다.

또한 긴 기간 동안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잘 나지 않아 손해가 나더라도

해지가 고민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던 본인의 판단이지만,

한 번쯤은 이러한 기능도 있다는 것을 잘 생각해보고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부족하지만 글을 남겨 본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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