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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첫 발행 솔직 후기 (새 플랫폼 알지북스 vs 크몽 등)

by 앨리05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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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첫 발행 솔직 후기 (새 플랫폼 알지북스 vs 크몽 등)

이번 추석 연휴 조금씩 짬을 내어 그간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담은 '전자책'을 발행해 보았다.

판매와 수익을 떠나서 이것저것 배울 수 있는 나름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생각된다. 

혹시라도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전자책 발행을 실행해보자 하시는 분이라면

아래 새로운 전자책 지식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후기와 기존 것에 대한 비교 후기가 도움이 될 것 같다. 


<내 전자책 제목>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멘토링(리버스 멘토링) 조직문화 Guidebook'

 

 

 

Q이 웹북은 누구를 위한 건가요?

A기업에서 교육 및 조직문화 활동을 위해 '멘토링''리버스멘토링'을 기획하거나 실행하여야 하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

 

Q이 웹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A 효과적인 멘토링 및 조직문화 프로그램 적용과 응용하여 다양한 기업 활동에 활용 가능한 Insight 및 방법

 

aljibooks.com/content/b/byPWn13gd1QO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멘토링(조직문화) 프로그램 | 알지북스

신규 사원 채용이 본격화되는 요즘, 무엇보다 중요한 '멘토링'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과 최신 트랜드인 '리버스 멘토링'에 대한 노하우

aljibooks.com

※참고로 혹시 PDF 형태로 보고 싶으신 분은 만들어 놓은 것이 있어서 구독하신 분이 연락을 주면 보내드릴 예정이다. 

 


<전자책 등록/판매 플랫폼 특성> 

1. 알지 북스 : 마케팅보단 다수의 역량 있는 작가, 질 좋은 웹북을 위한 구독 모델 선택!!

 

 

먼저 알지 북스 검수 통과 후 '작가'라는 호칭이 반가웠다.^^*

그리고 검수를 통과하면 '웹북 신작'으로 메인에 내 전자책이 소개가 된다. 

 

알지 북스는 유튜버이자 작가로 알려진 'N잡하는 허대리'님이 새로 만든 지식 콘텐츠 플랫폼이다. 

개인적으로는 크몽이나, 탈잉에 비해 이제 막 시작한 새로운 플랫폼이어서 그런지

전자책과 같은 검수가 통과된 지식 콘텐츠의 '구독 모델'이라는 점이 매우 신선했다. 

 

 

<구독 모델 변경 이유>

 

알지 북스 홈페이지에 가면 전자책 단권 판매가 아닌 구독 모델로 변경한 이유가 잘 나와있는데 

본 서비스를 운영해본 결과 웹북의 퀄리티보다는 작가의 마케팅 역량에 의해 판매가 좌우된다는 것이 개선의 이유였다.

그러다 보니 소수의 마케팅 역량이 좋은 작가 위주로 수익이 발생하여,

더 많은 작가들에게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한다. 

 

아마 나와 같이 PDF 전자책을 발행해보고자 하시는 분은 위와 같은 말이 무슨 뜻인지 금방 공감하실 것이다.

실제로 전자책 판매 플랫폼으로 유명한 크몽이나 탈잉을 가봤지만,

메인에 있는 인기글은 대부분 요즘 이슈인 '재테크나 투잡, SNS로 수익내기'등 과 같은 것이거나

마케팅과 관련된 주제, 그리고 본인 책이나 본인 소개 페이지도 마케팅의 영역인지라

초기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바로 '누구나의 함정'이다. 

누구나 PDF 전자책을 자신의 시간을 들이면 만들 수는 있고 수익화할 수 있는 기회야 열려있다.

하지만,,, 등록과 판매는 심사 기준을 득하고, 꾸미고, 알리고,,,,누구나가 수익화에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나 같은 초기 도전자에겐 저런 구독 모델이 참 흥미롭고 반가운 소식이어서

아직 얼마 안 된 플랫폼이지만 점점 많이 알려지고 흥했으면 좋겠다^^

 


<알지 북스는 'PDF' 형식이 아닌 챕터별 블로그 형식>

 

아! 중요한 것은 알지 북스는 그야말로 전자책 '웹북'의 형태다. 

그러니까 챕터별로 블로그에 글을 쓰듯 연재가 가능하다. 

그러니 알지 북스만 연재를 할꺼라면 'PDF'로 전자책을 만들기 위해 굳이 '워드'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보통은 한 권의 책을 한 플랫폼에만 등록 및 판매하진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다른 플랫폼 심사 기준에 맞춰 '워드'로 작성한 글이 있다면, 그대로 복사해서 붙이기가 가능하다.

다만, 아직까지 그림 편집은 조금 제한이 있는 듯했다. 

 


 

<등록 및 심사를 위한 승인 기준, 문의 방법>

 

초기 진입 벽도 크몽이나 탈잉처럼 그렇게 까다롭지 않다.

본인 홍보 페이지 만들고, 사진도 본인 얼굴 들어간 것 써야 하고, 그러니 아무 사진이나 내 걸 수 없고;;;;;;;

그런 꾸밈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주고

본문 내용에 좀 더 신경 쓸 수 있게 해 주어 좋았다.

 

그렇다고 승인 기준이 없는 것이 아니다. 허니 '알지 북스' 플랫폼에서 본인 글을 연재하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먼저 읽고 참고한 뒤 글의 등록과 검수를 요청하는 편이 좋겠다.

검수 승인 결과는 메일로 알려주고, 답변도 1~2일 정도로 꽤 빠른 편이다.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는 홈페이지 왼쪽 하단에 '알지에 문의하기' 버튼을 누르면.

카톡처럼 채팅창이 열리고 10여분 후 담당자가 바로 문의에 답해 준다.

작동이 안 되면 '새로고침'을 하면 된다.

 

 

www.notion.so/5-d8c2fb843654420486a3957e6179ad8f

 

웹북 승인 기준 5가지

각 질문마다 나름의 점수를 부여해서 웹북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www.notion.so

 


 

2. 크몽 : 현재 PDF 전자책 등록을 위한 재심사 요청 진행 중. 

본문 내용이나 그런 것들이 아닌 아래와 같은 등록 프로필, 상세페이지 이런 것 등을 이유로 비 승인되어

재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표지'도 JPG 파일로 다시 만들어야 하고;;; 프로필 사진도 바꿔야 하고

해서 지금 살~~~ 짝 짜증과 귀찮니즘에 몰린 단계이다.

 

하지만 PDF 형태로 단권으로 전자책을 발행하고자 하시는 분은

크몽이나 탈잉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심사요건을 미리 잘 살펴보고,

진행하시라고,,,,,단순히 PDF만 잘 만든다고 될 일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참고 사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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