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를 거점으로 명품 쇼핑은
더몰(The mall) 아웃렛과 프라다 스페이스(Prada Space)가 유명하다.
하여 두 곳 모두 가고 싶지만 시간상 한 군데만 가야 할지...
여행 일정을 짤 때 고민하는 분들도 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더 몰도 좋지만, 비슷하게 유명 명품을 파는 아웃렛들은 많아서
프라다 제품만 Pick 하여 다소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프라다 스페이스(Prada Space)에 아침 일찍 매장 Open 시간에 도착하여 득템 하시길!!
이탈리아 피렌체 '프라다 스페이스(PRADA Space)'
"피렌체 프라다 스페이스(Prada Space)
득템을 위해서는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미리 도착할 것!
예쁜 제품은 아침에 문을 열자마자 정말 빠르게 휙~휙~집어가고
점심때쯤엔 물품 빈자리도 보이고, 비인기상품과 아쉬움이 남을 뿐......"
1. 프라다 스페이스(PRADA Space) 가는 법
먼저 프라다 스페이스(Prada Space)에 가기 위해서는 기차 +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약 1시간 소요)
기차로 몬테바르키(Montevarchi) 역에 도착한 후, 택시를 이용하면 되는데,
역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택시 안내문도 있고 역 앞에 대기하는 차량도 있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다.
2. 프라다 스페이스(PRADA Space) 운영 시간
오프닝 시간은 아래 사진과 같으며
- 월요일~금요일까지는 10:30 ~ 20:00
- 토요일은 9:30 ~ 20:00
- 일요일 10:30 ~ 20:00이며
마지막 입장은 19:30까지 이다.
하지만, 정말 프라다의 괜찮은 제품을 득템 하고 싶다면,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침 일찍 오프닝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입구에 줄이 늘어서기 시작하고, 오픈과 동시에 예쁜 아이템들은 휙~휙~사라진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우리는 아침 일찍 9:30 매장이 열기 10분 정도 일찍 도착을 하였는데,
벌써 입구 앞에서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중국분 일행들이 많았던 것 같다.
3. 프라다 스페이스(PRADA Space) 물건 Keep 하기!
입구에서는 번호표를 뽑고, 그 번호표는 내 물건을 Keep 하기 위해 필요하니 잘 보관할 것!
번호표를 보여주며 직원분에게 "keep"을 요청하면,
다른 사람이 집어 갈까 걱정 없이 구경을 할 수 있다.
다만, 그래서인지, 어디선가 몰려온 큰 손들이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휙~휙~" 물건을 "keep"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예쁘다며 지나친 기본 검정 아이템 가방이 잠깐 다른 곳을 둘러보는 사이
금방 빈자리만 남아 있었다.
정말 1시간 내에 괜찮은 가방 등은 순식간에 "keep"을 당해버리는 것 같다.
그러니 웬만하면 해외까지 나온 것 조금 부지런하게 준비하여,
일찍 매장에 들어가 원하는 물건을 득템 할 수 있기를!
매장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사전에 어떤 물건을 사고 싶은지 미리 검색 정도 하고 오면
금방 그 물건이 있는 곳으로 이동 가능할 듯.
이렇게 뭔가 계획있이 방문한 분들에게 밀리긴 했지만,
그렇다고 내가 원하는 물건을 사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을 뿐.
한국에서 30~40만 원대의 지갑을 많게는 40% 정도 다운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했고,
나도 파란색 반지갑을 20만 원대의 가격에 득템해 정말 잘 사용하였다^^
당연히 귀국길에 텍스 리펀(Tax Refund)도 가능하니 정말 득템 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한국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구매 가능!
프라다 스페이스(Space)라는 이름답게 매장은 규모가 상당히 크고, 제품 수도 많으며,
프라다(FRADA)와 미우미우(Miu Miu) 제품만 있다.
피렌체 쇼핑 투어로 장소를 둘러보기만 해도 여성분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고,
가방이나 지갑 등 물품 종류가 많아 부모님 선물을 구매하기도 좋을 것 같다.
요즘은 Flex의 시대,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며 현재의 자신을 표현하고 즐길 줄 아는 것이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한국 백화점에서는 특히 젊은 세대에게 명품의 인기는 여전하다고 한다.
적절한 투자와 현명한 소비! 가 균형을 맞출 수만 있다면,
이 또한 개인의 생활을 풍부하게 해주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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