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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와 생활속 리뷰

노바백스(Novavax)백신 1, 2차 접종 후기_접종 후 증상, 예방 효과

by 앨리05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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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Novavax) 백신  1, 2차 접종 후기_접종 후 증상, 예방 효과 등

2022년 5월 6일, 금요일

코로나 19가 한창 유행의 정점을 지나 한풀 꺾이기 시작한 시점

노바백스 2차 접종을 마쳤다.

 

노바백스(Novavax) 1, 2차 접종 후 증상

 

1, 2차 모두를 노바백스로 접종을 하였는데 ,

결론부터 말하자면 1,2차 모두 접종 후 별다른 증상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다.

1차 때 정말 아무런 증세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2차때가 1차 접종 때보다는 다소 피로감이 좀 더 몰려들고,

백신 주사를 맞은 팔이 좀 더 뻑뻑하고 묵직하게 느껴지는 정도이다. 

그리고 약한 비염 증세 때와 같은 콧물과 재채기와 같은 감기 증세가  생겼는데,

이건 백신 때문인지 주변 여건 때문인지 잘 모르겠으나, 확실히 좀 피곤하긴 하니

백신을 맞은 날은 푹 쉬는게 좋겠다. 

 

다른 분 후기를 읽어보니 노바백스도 2차 때 약한 몸살 증세가 와서 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하여

타이레놀을 1통 챙겨 놓긴 했지만, 다행히 발열이 나거나 하는 약을 먹을 정도의 증세는 아니다. 

다만 좀 피곤해서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는 정도이다. 

아직 몸상태를 며칠 더 지켜봐야겠지만,

접종 부작용은 없다고 봐도 될 거 같다.

그래도 며칠은 무리하지 않고 몸상태를 주시할 생각이다. 

 

노바백스(Novavax) 접종 전후 준비 사항

 

백신 접종 전, 혹시라도 준비하여야 할 게 있나 하고 검색해봤지만,

특별히 심장이나 알레르기 질환이 있지 않는 이상,

밥 잘 먹고, 혹시 모를 발열 증상에 대비해 타이레놀 1통 챙겨놓으면 될 거 같다. 

어떤 분 후기에 보니 평소 커피의 카페인을 조금만 섭취해도

심장이 과도하게 뛰는 분은 접종 전후로 카페인을 삼가고,

접종 후에도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한 글을 보기는 했다. 

 

간호사 분 말씀이 접종 후 하루 정도는 무리한 운동 같은 것 하지 말고, 하루 정도 샤워도 하지 말고, 

1주일 정도 술, 담배는 안된다고 하셨다.  

 

노바백스(Novavax) 1차 접종 후 2차 접종 시기, 예방 효과

 

노바백스는 1차 접종 후 3주 후에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그리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날부터 6개월(180일)까지 효력이 인정된다.

(그럼 5월 20일~11월 20일까지인가,,, 그 사이 변이가 더 이상 생기지 않고,

이대로 감소세가 쭉 이어져서 코로나 종료의 시기가 오길 바란다.)

 

노바백스는 2차까지 맞아야 예방 효과가 90%까지 간다고 한다. 

이마저 오미크론이 오기 전의 연구 결과여서 

백신을 맞고도 걸리는 사례가 많은 거 같다만,

그래도 1차 맞은 거 2차까지 맞아 내 몸속에 항체는 만들어 놓는 게 낫겠다 싶었다. 

지금의 피로감은 이 때문이지 않나 싶다. 

 

백신 접종이 다소 늦어진 이유,,,,

 

백신 접종 여부야 자유 의지이고, 맞고 안 맞는 데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정부가 '백신 패스'를 강력하게 추진하던 때에도 맞지 않던 백신을

이제야 접종 한 이유는 

 

코로나 19 mRNA 백신의 부작용 중 하나로

생리 불순, 극심한 빈혈 수치 저하를 

겪는다는 사례와 주변인들이 생각보다 많아

안 그래도 유사한 질환으로 부인과 진료를 받던 중이라 

기존의 자궁경부암 백신과 같은 노바백스 백신이 나온다 하여 기다리던 중이어서 이다. 

 

그러한 상황이다 보니 더 개인 방역과 위생에 치중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소독제 사용,

다수가 만나는 모임을 가급적 피하는 등의 노력을 하여,

지금까지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유행이 한창이 시절도 잘 지나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백신 패스도 풀렸고,,,)

 

마무리...

 

노바백스도 기존의 백신 방법을 사용한 안전한 형태의 백신이라고는 하나

사실 처음 만든 백신의 형태고 아직 미국 FDA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이다.

(사실 승인을 기다렸다 맞으려고 했는데, 그러다간 엔데믹이 올 때까지 갈 거 같아서 우선 접종하였다.)

 

사실 의약품 승인이 한번 나는 데는 

엄청난 기간 동안의 실험과 사레 연구를 한다고 하여 접종보단 위생을 철저히 하자고

생각하기도 한 거 같다. 

그래도 자궁경부암 백신을 3차까지 맞았을 때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기억이 있어 다행이었다.

나의 경우 접종 후 무증상이라고 하나, 아닌 분도 있는 거 같고, 백신을 맞아도 걸리는 걸 보면

역시 1순위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아무튼 어제는 어린이날, 날씨도 화창하고 좋은데, 드디어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었다는 뉴스를 들으니 내 마음 한편도 덩달아 밝아지는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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