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IRP 급할때 중도인출 가능할까? (ft.연금저축 vs IRP 공통점, 차이점)

연금저축, IRP 급할 때 중도인출 가능할까? (ft. 연금저축 vs IRP 공통점, 차이점)

 

직장인이라면 연금저축과 IRP(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하여 1) 세액공제 혜택(세테크)도 받으면서, 납입 기간 동안 계좌 안에서 2) etf나 편드 등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여 내 재산을 불리며, 강제적으로 장기간 저축이 가능해 노후대비도 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한 면이 많아 꼭 알아봐야 할 제도이다.

 

또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 (예,Tiger 나스닥 100 등)를 연금계좌에서 운영 시 과세 이연 제도로 복리 효과를 조금 더 누를 수 있다고 한다.

*관련 세부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 

<연금저축펀드로 해외etf 운영하기>

elly05.tistory.com/127?category=956792

연금저축펀드로 이전 후 해외 etf 운영으로 수익 증가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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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살다 보면 정~말 목돈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연금저축과 IRP는 노후를 대비하는 상품이니 절대 해지해서는 안되다는 이야기를 들어 사회초년생이 과~연 끝까지 이 제도를 유지하며 가져갈 수 있을지 고민이 되기도 한다. 결혼을 한다거나, 내 집 마련을 한다거나, 목돈이 필요한 순간이 오기 마련 아닌가?!

 

이런 면에서 계좌 운영의 유연성이 적고 경직성이 강하다는 것은 목돈 마련을 위한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연금 저축과 IRP(퇴직연금)에도 만약을 대비한 중도인출 기능이 있다!!

 

다만, 몇 가지 유의할 사항과 조건이 있어 좀 까다로울 뿐이다. 

 

 

※ 우선 연금저축이나 IRP는 물론 중도인출이나 해지를 하지 않는 것이 것이 가장 좋다. 왜냐하면 그간 받은 세액 공제 혜택(연간 16.5%)을 모두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이다. 세테크의 목적으로 상품을 잘 활용해 왔는데, 그 간의 혜택이 무용이 돼 버릴 수 있다.

 

 

그래도 출금이 필요하다면?

 

1) 연금저축은 급할 때 출금 시 세액공제 받은 16.5% 기타 소득세와 그 동안 불어난 수익금의 16.5%를 떼고 출금이 가능하다.

 

2) IRP는 출금에 대해선 타이트한 조건이 있다. 퇴직연금은 출금이 가능한 사유가 법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물론, 출금시 퇴직금에 대해서는 퇴직소득세를 내야 하고, 운용수익은 16.5%의 기타 소득세를 내야 한다. 

 

 

<IRP 퇴직연금 중도 인출 사유 6가지>

 

1. 무주택자의 주택구입

(※매매 계약서 작성 후 소유권 이전 등기일로부터 30일 이내까지 신청)

2. 무주택자의 전월세 보증금

3. 근로자 및 부양가족의 6개월 이상 요양

4. 근로자의 파산 선고

5. 근로자의 개인 회생

6. 천재지변

 

만약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면, 세금을 내고 연금저축과 IRP퇴직연금 계좌에 쌓여있는 목돈을 활용할 수는 있도록 되어 있다. 

 

그밖에 연금저축과 IRP의 특징, 공통점과 차이점 등은 아래 정리한 포스팅 내용을 참고해도 좋고,

elly05.tistory.com/76?category=956792

다가오는 연말정산, 세테크, 연금저축펀드 vs IRP

실제 증권사로부터 제대로 된 정보를 조사하여 전달해 주는 유튜브 채널 '박곰희TV'를 보시면 이해가 쏙쏙 잘 될 것이다.

꼼꼼하게 비교 설명해주고 그밖에 ISA 제도 등 세테크나 환테크 등에 대한 정보를 세세히 전달해주어 이쪽과 관련하여 공부할 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아래 내용에는 파트별로 연금저축 vs IRP를 비교해주고 있는데, 중도인출과 관련해서는 11:03 Part 7 부분을 보면 된다.)

 

하지만, 실제 실행을 하고자 한다면 본인이 해당되는 금융사에 알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실행 전 사전 문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www.youtube.com/watch?v=Ad8pKVlo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