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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일지

연금저축펀드로 이전 후 해외 etf 운영으로 수익 증가 (3개월)

by 앨리05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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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로 이전 후 해외 etf 운영 관리로 수익 변화 (3~4개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연금저축보험이던 연금저축펀드이던 하나쯤 만들어 놨을 것이다.

그 이유는 개인연금을 통해 젊을 때부터 노후 준비를 하고자 함과

연말 정산시 납입 금액의 최대 16.5%까지 세제 혜택을 통해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워낙 저금리 시대인지라 많이들 증권사를 통해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해 etf나 펀드 투자로 추가 수익을

내고 있겠지만 나 때만 해도 원금이 보장되는 연금저축보험 가입자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물론 덕분에 세제 혜택도 받고 아주 크다고 할 순 없지만 매달 조금씩 부은 연금이 작은 시드머니가 됐다. 그리고 이렇게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때에 여전히 연금저축보험에 현금 형태로만 쌓아두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연금저축보험을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하고 해외 etf를 조금씩 매수하며 운용하고 있다. 

 

다행히 연금저축보험은 연금저축펀드로 즉 보험사에서 증권사로 이동할 때는 아무런 수수료나 페널티가 없다.

아직 3~4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결론적으로 아주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자세한 이전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lly05.tistory.com/72?category=956792

 

연금저축보험→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하기(ft. etf로 수익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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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y05.tistory.com


연금펀드 계좌로 해외etf 운용시 장점

연금펀드계좌로 해외 etf를 운용할 때의 큰 장점은 바로 세제 혜택이다.

우선 연금펀드 계좌에서는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만 매수 가능하다.

예를 들면 미국 시장의 SPY(SPDR S&P 500 etf)는 매수할 수 없지만 같은 미국 시장 S&P 500 지수를 따르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KINDEX 미국 S&P 500은 매수할 수 있다. 즉, 한국 증권사가 운영하는 해외 etf 매매가 가능하다.

 

첫째로 연금 계좌에서 해외 etf를 운영시 과세 이연 되는 효과가 있다. 국내 etf는 일반 증권 계좌던 연금 계좌던 수익에 대한 세금이 없지만, 국내 상장된 해외 etf는 일반 증권사 계좌를 통해 매매시에는 매매차익과 배당 모두 15.4%의 세금을 부과한다. 하지만 연금계좌로 해외 etf를 매수하면 수익에 대해서 바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즉, 세금을 나중에 계산하기 때문엔 같은 금액을 투자하더라도 더 긴 시간 (세금을 제하지 않은) 좀 더 많은 금액 으로 운영되며 복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둘째. 그마저도 만약 연금을 한 번에 수령하지 않고 본래의 취지대로 월마다 연금 수령 시 3.3%~5.5%의 낮은 연금세만 부담하면 된다. 

 

셋째 만약 일시금으로 수령할 경우 16.5%를 내야 하지만, 이경우에도 금융소득으로 2000만 원 이상시 내는 종합과세에서는 제외됨으로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다.

 

 

 

 

 

※주의! 단! 연금은 개인의 노후 대비를 위한 금액임으로 중간에 해지하면 그간 받은 세제혜택을 돌려줘야 하니 끝까지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웬만해서는 해지하지 않고 장투 하게 되는 면이 있다. 

 

그만큼 나라에서도 여려 세제 혜택을 주며 개인이 노후 대비를 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연금저축펀드로 이전 후 해외 etf 운영 포트폴리오와 실질적 수익 변화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정말 10년을 보고 장기로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펀드보다 수수료가 낮은 etf를 선호하는 편이며, 

이왕이면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하는 선진국 즉, 미국 시장 지수(Index)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여

안정성도 보장하고 연금계좌로 해외 etf 운용에 따른 절세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래서 해외 etf는 일반 계좌보다는 연금 계좌에서 운용하는 편이 유리하다.

 

미국의 대표 시장 지수는 S&P 500 나스닥, 다우가 있다. 

그래서 각각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비율을 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다. 

 

<연금펀드계좌 해외etf 포트폴리오>

1) Kindex 미국 S&P 500 약 50%
2) Tiger 미국 나스닥 100 약 30%
3) Tiger 미국 다우존스 30 약 10%

현재 수익은 미국 나스닥이 가장 좋고 >  그다음이 S&P 500 >  다우존스 순이다.

4) Tiger 미국채 10년 선물 5%

5) Kodex 골드 선물(H) 5%

(만약을 대비하여 일정 비율 계좌에 현금으로도 보유하고 있지만, 간단한 계산을 위하여 본 % 제외하였다.)

 

거기에 일정 부분 주식 이외의 자산이 필요하여 금과 미국 채권을 관련 etf를 10% 정도 넣었다.

미국 채권의 경우 이미 0%까지 금리가 내려온 상태라,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앞으로 금리를 조금씩 올리면 채권 가격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하방 방어 차원에서 아주 조금만, 그리고 금의 경우 시중에 화폐가 더 풀리게 되면 실물자산가치가 상승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 구성 차원에서 아주 약간만 넣어 놓았다.

 

이렇게 3~4개월 운영 결과 기존에 연금저축보험시 최근 시중 금리에 따라 1%도 안되던 수익이 3~4개월 만에

금세 7~8% 정도 되었다.

 

물론 양적 완화로 자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여 주식 시장이 좋았던 영향이라고 생각되지만

지금이라도 연금저축펀드로 전환하여 미국 etf로 운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현재는 국내 주식시장이 더 상승세가 좋지만 변동성이 워낙 커서 연금 저축으로 매수는 좀 조심하고 있다. 우선 길고 안정적으로^^

 

어차피 장기간 저축해야 하는 연금 계좌고 미국 etf도 하고 싶다면 연금펀드를 통해 세제 혜택과 복리 효과를 좀 더 누리며 내 노후 자금도 준비하고 내 돈이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일하게 함으로써 꾸준히 자산을 불리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는 생각이다.!

 

<관련있는 글>

-(개인)연금 저축 펀드가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IRP보다는 좀 더 유동적이고 좀 더 적극적인 운용이 가능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연금 저축 펀드에 좀 더 담을 수 있는 etf가 다양하고, 대신 퇴직연금(IRP)는 펀드와 안전성이 보장되는 예금성 상품도 운영할 수 있어 내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세부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바랍니다. 

elly05.tistory.co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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