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이야기/다른 유럽과 동남아 여행46

[유럽여행] 스웨덴 스톡홀름2_감라스탄 거리를 정처없이 [유럽여행] 스웨덴 스톡홀름2_감라스탄 거리를 정처없이 스톡홀름의 구시가지 감라스탄(스웨덴어로 '옛 도시'라는 뜻)을 그냥 정처 없이 돌아다녀봐도 좋을 것이다. 여느 유럽의 광장과 구시가지가 그렇듯 골목골목 작고 귀여운 상점과 오래된 길과 주택이 주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스웨덴 감라스탄의 골목골목으로 이어진 길들을 걸으며 유독 '길'에 의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감라스탄에는 중세 시대의 거리, 르네상스식 건축 등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린다. 유럽을 여행하며 늘 생각하던 것이 '고딕 양식' '바로크 양식' '르네상스 양식'등 학교 수업에서 그저 흘려들었던 이러한 건축 양식에 대해 조금만 더 공부를 하고 왔으면, 비슷한 듯 하나 그 도시만의 특징과 유럽의 옛 도시가 들려.. 2020. 5. 30.
[유럽여행]스웨덴 스톡홀름1_박물관의 섬(열대 우림속으로..) 북유럽의 베니스, 스톡홀름. 섬과 섬 사이를 배로 이동하며 투어를 할 수 있다. 그중 여러 박물관이 모여 있는 박물관의 섬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Vasa Museum(바사호 박물관)부터, 희한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아쿠아리움, 향, 에로틱한 감정을 주제로 한 현대 미술관등 하나하나씩 길을 걸으며 돌아볼 수 있는데, 퀄리티가 좋고 흥미로와서 재미난 체험을 원하는 분들은 걸으며 하나씩 방문하면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스톡홀름 Aquaria] 열대 우림 탐험,,, 상당히 자연 친화적인 이고 잘 꾸며진 수족관이다. 단순히 큰 수족관에 있는 어류들이 아닌, 규모도 크고 섹션별로 열대 우림의 느낌이 나게 실제 생태계와 비슷하게 꾸며놓아 탐험가가 되어 신기한 동물 그리고 수조관이니,,, 어류.. 2020. 5. 30.
[유럽여행]영국 바스: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의 찻집 [유럽여행]영국 바스: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의 찻집 "이성이 비옥한 토양이 되어줄 때, 감성은 사랑의 꽃을 피운다." -소설가, 제인 오스틴- 영화 의 당당하고 활달한 여주인공을 기억하는가? 키이라 나이틀리가 연기한 이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킨 의 여성작가. 제인 오스틴. 그리고 그녀가 집필에 몰두한 곳 영국, 바스. 사실 로맨스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 시절 아직 여성의 꿈과 능력을 펼치기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좋은 가문과의 결혼이 중요시되던 200년 전 영국에서, 스스로의 의지를 갖고 독립적이고 밝고 가치관과 지성 있는 여성 캐릭터들을 창조해 내고, 스스로도 독신으로 살며 집필에 물두한 시대를 앞서가는 여성 작가 제안 오스틴. 이런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탄생 시킨 것만으로도.. 2020. 5. 28.
[유럽여행]벨기에 브뤼헤_운하 투어(영상)와 풍차 마을 벨기에 브뤼헤_운하 투어와 풍차 마을 유럽의 운하 도시하면 흔히들 유럽의 베니스를 떠올리지만, 아름다운 주택가 골목골목을 흐르는 운하를 따라 배로 여행을 하는 낭만은 벨기에 브뤼헤에서도 느낄 수 있다. 도시의 이름은 플랑드르어로 브뤼헤(Bruges), 프랑스어로 브뤼주, 영어식으로는 브루게(Brugge) 라고 다양하게 부르니,기차표를 예약 할때나 지도를 볼때 유의하여 스펠링을 잘 볼것. 난 처음에 다 다른곳인 줄 알았다.;;;; 베니스의 대운하는 배, 보트 여러 교통수단이 왔다 갔다 하는 화려하고 큰 해상도시에 가까운 느낌이라면, 브뤼헤는 뾰족뾰족한 고딕의 오래된 유럽 주택가와 건축물 사이사이를 아담한 크기의 배를 타고 운하 사이사이를 누비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브뤼헤 운하 투어] 브뤼헤는 벨.. 2020. 5. 27.
[유럽여행]폴란드 크라쿠프_소박한 전설의 도시. 폴란드 크라쿠프 여행은 가벼운 마음으로 소박하게 시작하였다. 도시의 모든 것이 아주 화려하진 않지만, 폴란드 문화와 학문의 중심지인 만큼 곳곳에 스토리와 활력이 가득하다. [크라쿠프 성 마리아 성당 _쌍둥이 탑 형제의 전설과 나팔수 이야기] 크라쿠프 광장에도 여느 유럽처럼 그 도시를 대표하는 성당이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데, 바로 '성 마리아 성당'이다. 다만, 조금 특이 한것은 성당의 두 개의 탑의 높이가 언발란스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건축가의 미학인가도 싶은데 여기에는 '형제의 전설'이 있다. 그 성당의 탑은 형제가 각각 하나씩 맡아 지었는데, 마지막 마무리를 지을때 쯤 보니, 형의 탑이 더 튼튼하고, 멋지게 지어진 것을 보고, 동생이 형의 실력을 시기한 나머지 탑에서 밀어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