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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2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마켓(Ft.세빛둥둥섬) 오스트리아 그라츠,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기차를 타고 도착한 건 밤 8~9시경으로 기억한다. 늦은 밤이 여서 였을까, 아니면 눈앞에 펼쳐진 도심의 화려한 조명 때문이었을까, 때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이기도 하였지만, 그라츠에 도착했을때 반짝반짝 빛을 내며 돌아가는 작은 관람차와 그 앞을 지나가는 놀이용 기관차를 보며 잠시 잠깐 내가 다른 세계에 온 듯한 꿈을 꾸고 있는 줄 알았다. 11월이 지나갈 무렵의 유럽의 도시들은 저마다의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쁘다. 도시의 중심이 되는 너른 광장에는 크고 높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고, 그 주변으로 하나둘씩 저마다의 테마를 가지고 크리스마스 마켓들이 선다. 그 마켓에는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팔기도 하고, 직접만든.. 2020. 11. 8.
[유럽여행]독일 로텐부르크_24시간이 크리스마스 마을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독일의 작은 마을인 로텐부르크에 가면 흰 눈이 쌓인 크리스마스트리, 화려한 장식, 호두깎이 인형과 친구들, 커다란 선물들이 언제 어느 때곤 크리스마스와 같이 즐거운 모습으로 맞이해준다. ▶ (동영상) 아래 움직이는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귀여운 크리스마스 테디 인형 친구들도 [케테 울페르트_Kathe Wohlfahrt] 독일의 크리스마스 장식 공예로 유명한 곳이다. 안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더 아기자기한 동화 속 모습으로 꾸며져 있어 새로운 세계로 또 다른 여행을 온 기분이다. 평소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인형과 장신구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들어가면 나오고 싶지 않을 듯... 로텐부르크는 마을 전체가 인형의 마을같이 아기자기할 뿐 아니라 이러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여러 곳에 있어 어딜.. 202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