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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2

[유럽여행]스웨덴 스톡홀름3_바사호이야기, 스톡홀름증후군?? '대항해 시대' 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을 것이다. 넓디넓은 바다, 보물선, 해적, 금,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기 위해 떠났던 사람들,,, 게임,,, 영화,,, 등등. 스웨덴 박물관의 주인공은 바로 '바사호 박물관' 이 아닌가 싶다. 스웨덴의 '바사호'는 영화'케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령선(플라잉 더치맨)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왜냐하면, 실제 '바사호'는 스웨덴 스톡홀름 항에서 출항과 동시에 바닷속으로 침몰한 화려하지만 슬픈 배니까. [바사호가 유령선이 된 이유] 이 배를 만든 시간과 노력이 허무하게,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628년 8월 10일, 첫 출항한 배는 출항한 지 30분 만에 가라앉았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돌풍과 출항 후 쏘아 올린 대포의 반동이 합쳐져 .. 2020. 6. 6.
[유럽여행] 스웨덴 스톡홀름2_감라스탄 거리를 정처없이 [유럽여행] 스웨덴 스톡홀름2_감라스탄 거리를 정처없이 스톡홀름의 구시가지 감라스탄(스웨덴어로 '옛 도시'라는 뜻)을 그냥 정처 없이 돌아다녀봐도 좋을 것이다. 여느 유럽의 광장과 구시가지가 그렇듯 골목골목 작고 귀여운 상점과 오래된 길과 주택이 주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스웨덴 감라스탄의 골목골목으로 이어진 길들을 걸으며 유독 '길'에 의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감라스탄에는 중세 시대의 거리, 르네상스식 건축 등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린다. 유럽을 여행하며 늘 생각하던 것이 '고딕 양식' '바로크 양식' '르네상스 양식'등 학교 수업에서 그저 흘려들었던 이러한 건축 양식에 대해 조금만 더 공부를 하고 왔으면, 비슷한 듯 하나 그 도시만의 특징과 유럽의 옛 도시가 들려.. 2020.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