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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HR 경력 쌓기)

★이직 면접 준비시 잊기 쉬운것! _소신있는 질문과 마무리!

by 앨리05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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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면접 준비 시 잊기 쉬운 것! _자신감 말고 소신 있는 질문과 마무리!

'아,,, 맞다. 마지막에 늘 물어봤었지,,,,이걸 생각할걸.'

최근 비대면으로 치러진 1차 실무진 화상 면접이 끝나자마자 이 생각이 났다. 

참으로 매번 모든 면접 시 이 질문은 항상 듣는 마무리 질문인데, 이상하게 자꾸 준비 전에 놓치게 되는 것 같다. 면접시 '자신감있게 말하라' 같은 뻔한 면접 요령보다 더 잊지 말아야 할 경험을 남겨본다.   

 

최근 기업들이 대규모 신입 공채를 통한 인력 채용보다는 경력 사원 채용을 더 선호하고 있기도 하고,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와 비대면 면접이 이뤄지며, 직접 회사를 찾아가는 수고를 덜 수 있어

면접이 좀 더 편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된 것 같다. 

 

특히 모든 기업이 Digitatl Transformation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IT 기업에서의 HR을 경험한 경력이 있거나 IT기업이 아니더라도 이와 관련된 업무 경력이 있다면 1차 서류 지원에서 어필이 되는 것 같다. 


 

어느 면접이나 처음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로 시작된다. 

이건 뭐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면 자기 커리어 정도는 술술 말할 수 있게 된다.

자기소개에 덧붙여 나의 커리어와 이 기업의 어떤 사업, 어떤 특징이 잘 맞아 시너지가 날 수 있을지로 마무리하곤 했다. 그럼 단순히 작성된 면접 서류만 넣은 것이 아닌 이 기업에 들어오기 위해 적어도 기업 홈페이지 한번 찾아볼 정도의 성의와 관심이 있음도 같이 어필이 되는 것 같다. 

 

요즘 경력 면접은 이력서의 실무 경험 위주로 자연스러운 미팅과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그래서 면접을 시작하기 전에 내가 쓴 이력서를 보고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한 번씩 머릿속으로 점검해 본다. 

 

그리고 그간 경력과 경험이 있기에 거창하게 면접을 준비하지 않아도

이만하면 그래도 머릿속 시뮬레이션을 통해 괜찮겠지 생각하지만, 가끔 잊게 되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마지막! 마무리!

마지막에 기업의 면접관들은 지원자에 대해 궁금한 것을 다 묻고 난 뒤, 

이번에는 반대로 지원자가 '우리 기업에 대해 궁금한 질문이 있는지, 또는 더 어필하고 싶었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지'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때, 만약 미리 생각해 놓은 질문이나 본인이 생각이 없다면 적잖이 당황하게 된다.

면접이란 것이 기업이 같이 일할 동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나도 기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아닌가?!

 

근데 갑자기 반대의 입장이 되어 면접관에서 궁금한 것을 질문하라고 하면, 그 순간 머릿속에 질문할 만한 것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시간을 너무 끌어도 이 기업에 관심이 없는 듯한 인상을 주어 문제요, 그렇다고 없다고 하면 더 문제일 것이다. 

 

나는 조직이나 업무의 방향, 충원 사유에 대해 면접관에게 질문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이에 대한 답변이 오면 그 업무 방향에 적합한 인재로서 어떻게 임할지를 덧붙여 마무리했다면 더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 이 글의 서두이다.

 


이상하게 면접 전에 준비 시 어떻게 시작할지는 많이 공들여 연습하고 생각하면서도, 마지막에 강하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는 간혹 준비 과정에서 많이 간과하게 되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매 면접 시 자기소개 처리 마무리 때마다 듣는 필수 질문인데 말이다. 

다음번에는 내 생각을 소신 있게 펼 수 있게 마지막 마무리 기회도 잘 준비하여 놓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남겨본다. 누군가 실무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이 읽는다면 면접의 처음과 끝 마무리 모두 잘 준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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