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양 평촌 전세 분위기 _과천, 안양 입주장 영향_'21년 11월 기준

최근 안양 평촌 전세 분위기 _ 입주장 영향_21년 11월 기준

임대차 3 법 시행 후, 전세 대란에 귀한 전세 매물로 전셋값 상승이라며 뉴스에서 떠들어대던 게 정말 몇 개월 전인 거 같은데, 최근 들어 상황이 많이 바뀐 듯하다. 

 

역시 공급이 답인 것인가.

안양 쪽에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21년 하반기부터 입주 물이 늘어날 것이라는 것은 예상하고 있던 바이지만은, 올 상반기만 해도 1~2개 정도 되던 전세 매물이 지금은 20~30개가량 네이버 부동산 앱에서 확인되는 것을 보면 확실히 11~12월 되어 늘고 있는 입주 물 영향이 큰 듯하다.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 공급의 영향으로 궁극적으로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새 아파트가 늘어나면 평촌 전체가확장되어 기존의 아파트들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위로는 과천까지 입주 물이 늘어나며 8월 정도 최고치를 찍던 전세가도 내려가고 있는 것 같다. 

 

[과천, 안양 신규 입주 상황]

정부 정책으로 대출 한도도 줄고, 금리 상승으로 인해 부동산 매매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전체적인 분위기도한 몫하고 있는 것 같다. 

 

세입자를 새로 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당분간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 시기를 지나고 월판선도 개통하면, 입지 좋고 인프라도 훌륭한 지역이니, 새로운 아파트 단지들과 함께 발전하면 더 좋으리라 생각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