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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일지

[재테크]30대 주택청약통장 (주택청약담보대출)활용하기!

by 앨리05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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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30대 주택청약통장 활용하기!(주택청약담보대출)

30대 직장인의 쏠쏠한~재테크 이야기.

10여 년 직장 생활을 해오며, 재테크와 긍정적 투자에 대해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었다라던가,

주변과 이야기해보면 의외로 모르고 있다던가 지금도 계속해서 공부하고 있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요즘 유튜브에서도 가장 Hot하고 서점의 베스트 서적 코너의 10위 내의 대부분의 주제가

재테크, 투자, 제2의 월급만들기 등 

자본주의 사회에서 긍정적인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진 것 같다. 


"30대 직장인의 청약통장 활용하기"

청약통장의 경우 직장을 다니기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절부터 조건이 된다면,

무조건 일찍 가입해두는게 좋은 것 같다. (다 아시다시피 청약 가입 기간이 청약점수에 포함되기에)

 

청약통장의 좋은 점은 물론 일정 수준의 납입 기간과 금액이 충족되면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에 청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본 목적이지만,

요즘 아시다시피 워낙에 가점이 높은 분들이 많아,

30대들에게,,, 만약에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첨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점점 결혼시기가 늦어지고 미혼자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인데,

이들은 완전 소외된 청약제도는 시대에 맞게 좀 바뀌어야 하지 않냐는 것이 글쓴이의 소견이다.

 

그래도 오랜시간 청약저축을 하다 보니 예금은 늘어 있는데,

막상 급전이 필요하거나 이 예금은 깰 수도 없고,

계속 언제될지도 모르는 아파트 청약만 바라보며 이 돈을 묵혀두기만 해야할까....? NO!

 

 

30대 중후반에 들어서면 주변 지인들 중에 여러 가지 이유로 대출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은데 

은행의 신용 대출이나 제2금융권까지 알아보면서 영끌을 하는데

의외로 상대적으로 이자가 낮은 청약담보대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이 많다는것을 알았다. 

 

 

 

 

 

<주택청약 담보대출>

"쉽게 말해 내가 부은 청약금을 담보로, 아파트 청약의 기능은 가능하도록

청약 예금은 깨지 않으면서,
월 몇만 원의 낮은 이자로 결국 내가 부은 돈 내가 찾아 활용하기이다."

-담보대출한도 : 예금액의 90%까지 가능 (즉, 1천만 원 예금액이라면, 900만 원까지 대출 가능)
-대출이자 : 약 2.4% 정도 (즉, 900만원 대출 시 월 이자는 18,000원으로 스파게티 1끼 정도 금액)
-기간 : 1년,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음
-신용도 : 딱히 하락은 없으나, 다른 은행 대출시 한도에는 합산됨. 
-대출실행방법 : 모바일 어플에서 대출 신청 시 바로 가능
(단, 가입방법 등에 따라 모바일에서 바로 실행되지 않고 창구에서 별도의 기능 신청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 필요. 내 경우 은행 가서 조치하고, 모바일로 실행함.) 

이자도 시중의 다른 신용 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 보다도 저렴하다.

단, 금리는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으로 정확히 대출 실행 전 은행에 문의하거나, 

모바일로도 확인 가능하다. 

 

대출 후 1년이 지나면, 연장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은행 직원에게 문의했더니, 주택청약담보 대출은 다른 예적금 대출과 달리 만기 30일전 연장 심사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청약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상태에서 아파트 청약 신청도 당연히 가능하다.

 

직장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면, 

월 1회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스파게티 1번 먹을 돈으로 부담되지 않은 선에서 

청약 통장 예금으로 레버리지를 창출하여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청약통장에 그저 몇 년씩 돈을 넣어두기보다는 때를 기다리며

투자 판단이 섰을 때 적은 이자로 레버리지를 창출하여 자금을 활용하는 편이

좀 더 합리적인 투자법이자 활용법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재테크 책에서나 강의에서도 '레버리지'를 창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에 대한 금융 마인드로 연습도 되는 것 같다. 

 

다만, 어디까지나 합리적인 투자. 선에서 이다. 

 

 

 

 


<그 밖의 청약통장의 활용도>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대상자 :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 근로자,무주택자(무주택 확인서 은행 제출), 세대주

  -한도 : 연 납입 금액 240만 원까지의 40% 

   (즉 월 20만 원까지, 세제 혜택은 월별로 납입해도 되고, 연말에 240만 원까지 몰아넣어도

    받을 수 있으나, 국민주택은 청약 시 납입 횟수도 산정함으로 월정액 자동이체 방식이 낫다.)

 

단, 중요한 것은 청약통장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다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세대 분리된 '세대주'이고, 무주택자에 한하여이다.

 

사실 소득공제 금액이 연간 240만 원의 40%, 그러니까 최대 96만 원까지 절세 혜택이 있지만,

일반적인 세율로 96만 원의 16.5%, 연에 16만 원 정도를 돌려받는 건데,

매달 20만 원씩 납입을 하는 것에 비해 그 금액이 그렇게 크진 않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하여 월 납입액은 본인 상황에 따라 20만원 내로 (많이 내어 보았자 기다림으로 쌓여가는 현금만 커짐으로;;)

보통 월에 10만 원 선이 적당하다고 하는데,

세대주일 때는 20만 원, 아닐 때는 2만 원으로 일정 금액이 지나고부터는 조정할 수도 있다.

이것도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로 스스로 가능하고, 

모르겠다면 콜센터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방법을 알려주신다. 

 

그 외에 사실 적금 기능도 있는 것이니, 적금 시 이자도 일반통장의 예금이자보다

약간 더 준다고 한다.

기록을 찾아보니 가입 당시만 해도 이자를 4%까지 줬었던 시절이 었었더라.

지금은 낮아지는 금리에 따라 그 정도는 아니다. 

 

 

 


급하다고 오랜 기간 애써 넣은 청약예금 깨지 않고,

그렇다고 언제 될지도 모를 청약 당첨만 기다리며, 청약통장에 쌓여가는 금액을 그저 몇 10년씩 묵혀두지만 말고,

청약을 기다리는 동안 필요할 때에 레버리지 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재테크도 젊을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저마다의 상황이 다름으로 스스로 합리적인 판단을 할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영역인 것 같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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