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리모델링 자문 시범 단지 선정 결과(분당, 평촌 등)

경기도 찾아가는 리모델링 자문 시범 단지 선정 결과(분당, 평촌 등) 

경기도에서 확실히 노후되어 가고 있는 1기 신도시를 리모델링하고, 

주택 공급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것 같다. 

 

경기도는 이번에 노후 공동 주택 리모델 링시 입주자가 해당 단지의 사업성을 알기 위해서 9개월가량 걸렸으나

이를 한 달 만에 알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일명 '찾아가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문'으로 분당, 평촌 등 이에 해당하는 경기도 아파트 단지 7곳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7개 선정 단지] 

1) 고양 강선 12단지 두진아파트

2) 부천 미리내마을 롯데아파트

3) 성남 청솔마을5단지 공무원아파트 (분당)

4) 수원 매탄 임광아파트 

5) 안양 한가람 세경아파트 (평촌)

6) 군포 군포신환아파트

7) 김포 북변 대우아파트 

이번 사업은 아주대 연구단이 구축한 '리모델링 공공 컨설팅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통계 자료에 단지별 변수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3~4주 만에 대략적인 사업성을 도출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기존의 '리모델링 컨설팅 사업'은 정보 부족으로 리모델링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을 위해 컨설팅 용역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단지별 세부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약 9개월의 긴 시간이 소요되는 방식과 달리, 대략적인 사업성 여부를 빠른 기간 안에 판단할 수 있어 입주자 의사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리모델링 컨설팅 사업'과 함께 '찾아가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문'을 시범 운영해 리모델링 초기 입주자들의 의사결정을 객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 경기도에서 비용을 들여 사업성 평가를 무료로 해주겠다는 것이니 의미가 있다.

> 사업성 결과를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초기 정보를 주기에 충분하다.  

> 보통 이런 식의 실증은 실현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정해서 진행하니 고무적이다. 

> 사업성이 좋을 것 같아서 선정한다기보다는 평가가 더 수월하기 때문에 선정하는 측면이 더 클 수 있으니

  신중함이 필요하다. 하지만 사업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긍정적이다라는 등의 의견이다. 

 

 

[참고 : 경기도 리모델링 컨설팅 사업 선정 결과]

https://elly05.tistory.com/153?category=966401 

경기도 리모델링 시범단지 결과 : 1기 신도시 2곳(일산,평촌)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