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펀드 미국지수 ETF 운용 후 1년 (지수etf가 최고네요^^)

연금저축펀드 미국지수 ETF 운용 후 1년 (미국지수etf가 최고네요^^)

취업을 하자마자 직장인으로서 세제혜택 효과가 있는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여 꼬박 연 400만원까지 납입을 하다,

작년 이맘때쯤 ('20년 9월경) 증권사 연금저축펀드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세제 혜택 16.5%로도 그것대로 연말정산할 때 쏠쏠했지만,

연금저축펀드로 옮기고, 어차피 은퇴할 때나 찾아볼 생각으로 미국3대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연금 납입 금액의 50% 정도를 투입해 투자를 시작하고 1년이 지난 지금!! 수익은 오~웬만한 개별 종목 투자보다

안정적이고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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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금 계좌 구성 미국 ETF>

 

지금 내 연금 계좌에 있는 ETF 구성은 이러하다.

 

1. KINDEX 미국 S&P 500

2. TIGER 미국 나스닥 100

3. TIGER 미국 다우존스 30

4. TIGER 미국채 10년 선물 ----------(비율 조금)

5. KODEX 미국 FANG플러스(H)-------------(최근 처분)

 

요즘 미국 장세가 좋아서일지 몰라도 1년 동안 약 30% 정도 올랐다.

 

S&P 500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100이 비슷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다우가 이들 지수보다는 낮긴 하지만 최근에 경기 회복 신호가 보일 때마다 무거운 다우 주식들도 올라오고 있어,

기술주가 약세일 때는 다우지수가 오르며 방어 역할을 하기도 하는 것 같다. 

 

미국채는 만에 하나 경기가 나빠질때를 대비해 포트폴리오 구성 차원에서 아주 조금 가지고 있다.

(너무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 

여기에 FANG플러스 종목들이 좀 더 우세한 성과를 더해 주지 않을까 하여 매수했었지만, 예상외로 같은 기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적어 10% 수준에 못 미치고, 다른 나스닥 종목들과도 구성 항목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차라리 나스닥이나 S&P500 비중을 조금씩 늘리는 게 날듯하여 최근 매도하였다. (아마도 FANG플러스에 알리바바와 BAIDU 같은 최근 많이 하락한 중국 기술주들의 비율이 좀 높게 형성되어 있어 그런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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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저축한 연금 중의 50%만 운영하는거라 그리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맘 편하고 안정적인 장기 투자처가 있을까 싶다. 

 

또 적지만 배당금도 지급되고, 은퇴 자금으로 수령 시에 연금 저축으로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은 다 받으며,

연금 투자라 늘어난 수익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도 있다. 

그야 말로 투자 + 세테크를 통시에 할 수 있는 것이다. (*관련 세부 정보는 아래 포스팅 참고)

https://elly05.tistory.com/127?category=956792 

연금저축펀드로 이전 후 해외 etf 운영으로 수익 증가 (3개월)

 

어차피 은퇴금은 몇십 년 후에나 찾아 쓸 테고, 그때까지 경제 지표야 오르락내리락하겠지만,

결국엔 우상향 할 거니까, 직장인이라면 연금저축펀드는 꼭 챙겨봐야 할 상품인 것 같다.>_<!!

 

일일이 종목 검색하며 너무 신경 쓰며 자주 들여다볼 필요도 없고, 역시 지수 etf가 맘 편히 투자하기엔 최고 인듯하다.  앞으로도 지수가 좀 빠질 때마다 조금씩 꾸준히 모아 볼 생각이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지금만큼만 꾸준히 지수가 올라가길!!